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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 선물, 30만 원까지 비싸서 고민되는 소비자들
    실시간 이슈 2023. 8. 23. 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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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 선물, 30만 원까지 비싸서 고민되는 소비자들

    농산물 가격 상승과 청탁금지법 개정으로 선물세트 가격도 높아져


    추석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올여름은 날이 참 덥고 비도 많이 와서 농산물 수확량이 평소보다 줄었습니다. 이 때문에 다음 달 추석을 앞두고 벌써 가격이 들썩이고 있습니다. 기후 영향 탓에 올해 사과 생산량은 지난해보다 18%, 배는 21% 정도 감소할 걸로 보여, 가격은 오름세입니다. 사과와 배, 샤인머스캣 등 서너 가지 과일이 포함된 추석용 선물세트 가격은 10만 원이 훌쩍 넘어갑니다.


    이런 상황을 고려해서 정부는 청탁금지법 내용을 개정해서 추석에 농축수산물 선물을 최대 30만 원까지 할 수 있도록 한도를 올렸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명절 기간 농축산물 선물 상한액을 20만 원에서 30만 원까지 올리기로 결정하면서, 한우의 경우 상한액에 맞춘 상품을 내놓는 등 유통가는 30만 원까지 선물세트 종류를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하지만 주머니 사정이 빠듯한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선물 가격이 부담스럽다는 반응입니다. [조봉애/서울 강남구 : 큰 거 고르려고, 비싸니까. 많이 오른 정도가 아니고 너무 비싸니까 엄두를 못 내겠어요.] [조봉애/서울 강남구 : 간단한 거나 싼 걸로 (선물) 해야죠. 부담스러워서 많이 안 해요. 성의 표시만 해야 돼요.] [이해원/경기 화성시 : (가격 보고) 깜짝 놀랐어요. 잡았다가 다시 놓고 그랬어요. 30만 원이면 좀 부담되지 않을까… 한 군데만 (선물) 하면 또 모르겠는데 두세 군데 하면 엄청난 금액이거든요.].


    그렇다면 소비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농가도 유통구조 개선 없이는 실제 소득 증가 효과는 제한적일 거라 말합니다. [김선호/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 : 이득은 유통업자가 보는 것이지 농민이 보는 게 아니거든요. 양 (수확량)이 적어 가격이 올라가서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부분은 극히 미미합니다.] 일각에서는 올해 농산물 작황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고가의 선물세트를 구성하기 위해 단기 선물 수요가 몰리면, 전체 먹거리 물가를 자극해 서민들이 피해를 볼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선물을 준비할 때 가격뿐만 아니라 품질과 안전성, 그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지 등을 고려해야 합니다. 또한 선물을 받을 때에도 과도한 청탁이나 요구를 자제하고, 성의와 감사함을 표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추석은 가족과 친지들과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입니다.

    30만 원까지 비싸서, 소비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


    30만 원까지 비싸서라는 키워드를 검색하면, 대부분의 뉴스 기사는 추석 선물에 관한 내용입니다. 올해는 농산물 가격이 폭등하면서, 고품격 선물세트의 가격도 30만 원까지 올라갔습니다. 정부는 이에 대응하여 청탁금지법을 개정하여 추석에 농축수산물 선물을 최대 30만 원까지 줄 수 있도록 한도를 늘렸습니다.


    일단, 30만 원이라는 금액 자체가 많은 소비자들에게는 부담스러운 금액입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은 선물을 준비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박민수/서울 강서구 : 코로나 때문에 일도 줄었고, 돈도 없는데 선물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30만 원이면 너무 비싸요. 그냥 간단한 거나 안 주는 게 나을 것 같아요.] [김혜진/경기 안산시 : 저희 집은 부모님께만 선물을 드리고, 친척들은 전화로 인사하거나 문자로 축하해요. 30만 원이라는 금액이 너무 부담스럽고, 상대방도 받기 싫어할 것 같아요.].


    또한, 30만 원까지 비싸서라는 표현은 선물세트의 가격이 30만 원이 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기존의 가격보다 30만 원이 더 비싸졌다는 것입니다. 즉, 선물세트의 가격은 40만 원이나 50만 원에 이르기도 합니다. 이런 고가의 선물세트를 구매하는 것은 소비자들의 선택이 아니라, 사회적 압박이나 관례에 따른 것일 수 있습니다. [이정훈/서울 서초구 : 저희 회사에서는 상사나 고객에게 선물을 드리는 문화가 있어요. 그래서 저렴한 거나 안 드리면 안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어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비싼 거를 사야 해요.] [박수진/경기 용인시 : 저희 친척들은 다 한우나 과일세트 같은 걸 주고 받아요. 저희가 싸고 실속있는 걸 주면 어색하고 민망할 것 같아요. 그래서 비싸더라도 따라주고 있어요.].


    그렇다면 소비자들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단, 선물을 준비할 때 자신의 재정 상황과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해야 합니다. 비싸고 고급스러운 선물보다는 저렴하고 실용적인 선물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선물을 받을 때에도 과도한 청탁이나 요구를 자제하고, 성의와 감사함을 표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추석은 가족과 친지들과의 소통과 화합의 시간입니다.



    실시간 이슈 :: 30만 원까지 비싸서


    오늘의 실시간 이슈 키워드 30만 원까지 비싸서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2023-08-23 01시, 현재 시그널 실시간 검색어에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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