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에서 열리는 '2023 명량대첩축제’가 일본인 호스트 콘셉트의 개그맨 김경욱(다나카 유키오)을 섭외해 논란이 된 끝에 출연을 취소했다.
명량대첩축제는 이순신 장군과 전라도민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역사·문화축제로,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울돌목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나카 유키오가 특별 축하 공연을 선보이기로 했으나, 일부 네티즌들의 비판을 받았다.
다나카 유키오는 개그맨 김경욱의 부캐릭터로, 일본인 호스트 출신으로 K콘텐츠에 감명을 받아 한국으로 건너온 인물이다. 한국어와 일본어를 서툴게 구사하며 김경욱 특유의 개그 감각과 다양한 콘텐츠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하지만 명량대첩축제는 이순신 장군이 단 13척의 배로 조선을 구해낸 명량대첩을 기념하는 자리로, 일본인 캐릭터가 출연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일본식 발음으로 홍보한 점도 지적을 받았다.
논란이 커지자 주최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사과하며 다나카 출연을 취소하기로 했다. 주최 측은 다나카의 캐릭터 활동이 이순신 장군과 안중근 의사를 무서워하고, 독도를 한국의 땅이라고 인정하는 등 애국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축제 본연의 취지와 의미를 살리기 위해 다나카 출연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경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사과 영상을 올렸다. 그는 "명량대첩축제에 초대받아서 영광스럽게 생각했고, 반전 기획으로 애국적인 내용을 준비했다"면서 "하지만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주최 측의 기획 의도는 이해하지만, 축제와 맞지 않는 것 같다”, “김경욱은 재미있는 개그맨인데, 아쉽다”, “사과하는 모습이 멋있다”, “다나카 캐릭터가 왜색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다나카 유키오는 일본인 호스트 출신으로 K콘텐츠에 감명을 받아 한국으로 건너온 인물이라는 설정의 개그 캐릭터다. 한국어와 일본어를 서툴게 구사하며 김경욱 특유의 개그 감각과 다양한 콘텐츠에 도전하는 모습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이번에 명량대첩축제에 초대되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일부 네티즌들로부터 비난을 받았다.
명량대첩축제는 이순신 장군과 전라도민의 호국정신을 기리는 역사·문화축제로, 오는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울돌목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다나카 유키오가 특별 축하 공연을 선보이기로 했으나, 일부 네티즌들은 이순신 장군이 단 13척의 배로 조선을 구해낸 명량대첩을 기념하는 자리에 일본인 캐릭터가 출연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제기했다. 또한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일본식 발음으로 홍보한 점도 지적을 받았다.
주최 측은 공식 입장문을 통해 사과하며 다나카 출연을 취소하기로 했다. 주최 측은 다나카의 캐릭터 활동이 이순신 장군과 안중근 의사를 무서워하고, 독도를 한국의 땅이라고 인정하는 등 애국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축제 본연의 취지와 의미를 살리기 위해 다나카 출연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경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도 사과 영상을 올렸다. 그는 "명량대첩축제에 초대받아서 영광스럽게 생각했고, 반전 기획으로 애국적인 내용을 준비했다"면서 "하지만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주최 측의 기획 의도는 이해하지만, 축제와 맞지 않는 것 같다”, “김경욱은 재미있는 개그맨인데, 아쉽다”, “사과하는 모습이 멋있다”, “다나카 캐릭터가 왜색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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