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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17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준우승 소감 밝혀…월드컵 4강 도전
    실시간 이슈 2023. 7. 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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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U-17 축구대표팀, 아시안컵 준우승 소감 밝혀…월드컵 4강 도전


    변성환 감독 "이번 대회를 통해 '월드컵 4강’에 확신을 갖게 됐다"


    태국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 (AFC) 17세 이하 (U-17)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 U-17 축구대표팀이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놓친 아쉬움은 있지만, 11월에 열리는 국제축구연맹 (FIFA) U-17 인도네시아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낸 성과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모습이었다.


    변성환 감독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피땀 흘려 노력했고, 가고자 한 방향성에 맞춰 열심히 노력한 결과물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우리만의 스타일로 어느 팀을 만나더라도 원하는 대로 경기를 지배할 수 있고, 강한 상대에 맞서 선수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벤치에서 흐뭇하게 지켜봤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충분히 얻었을 것"이라고 어린 제자들을 대견해했다.


    변 감독은 "선수들이 각자의 기량을 증명해냈다"며 "U-17 월드컵의 역대 최고 성적이 8강인데, 우리는 4강을 목표로 팀을 운영해왔고, 이번 대회를 통해 '월드컵 4강’에 확신을 갖게 됐다"며 웃어 보였다. 그는 이달 전국대회를 직접 둘러보고 필요한 포지션의 새로운 선수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장 김명준 (포항제철고)은 "많은 준비를 했던 대회였고, 많은 경험을 통해 보완할 점도 찾고 자신감도 얻은 값진 계기가 됐다"고 이번 여정을 돌아봤다. 그는 "첫 경기와 마지막 경기를 생각해보면 경기력 부분에서 개개인의 지속성이 좀 부족했던 것 같다"고 짚은 뒤 " (지난해 일본전 0-3 패배를) 복수할 기회였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부분이 준우승이라는 결과보다 더 아쉽다. 월드컵에서는 사소한 부분까지 더 잘 준비해서 꼭 일본을 이길 거로 확신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번 대회 4골을 기록해 득점 2위에 오른 ‘원톱’ 김명준은 "득점왕도 개인적인 목표이긴 했지만, 팀의 목표였던 우승을 하지 못한 아쉬움을 월드컵을 위한 자극과 동기부여로 삼아 더 큰 성과를 가져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과의 4강전에서 '프리킥 원더골’로 결승 득점을 올린 백인우 (용인시축구센터 U-18)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다"며 "11월 월드컵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백인우는 "강하고 좋은 궤적으로 공을 보내기 위해 꾸준하게 프리킥을 연습했다"며 비결을 밝혔다. 그는 "한일전에 앞서 일본에는 절대 지지 않고 꼭 이기고 싶었지만 지게 돼 가장 아쉬웠다"면서도 "다 함께 같이 잘 싸웠다"고 자평했다.


    백인우는 11월에 열릴 월드컵에서는 "이번 대회에서 찾은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좀 더 원팀으로 뭉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8강에서 개최국 태국에 4-1로 완승하고 4강에서 우즈베키스탄을 1-0으로 꺾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상대는 ‘숙적’ 일본이었다. 굵은 빗줄기가 떨어지며 수중전이 펼쳐진 경기장에서 디펜딩 챔피언 일본을 상대로 경기 초반 좋은 흐름을 가져갔다. 그러나 전반 종료 직전 경합 도중 옐로카드를 받은 중앙 수비수 고종현 (매탄고)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였고 이어진 프리킥 상황에서 첫 실점한 뒤 결국 0-3으로 패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2014년 태국 대회 결승에서 북한에 진 뒤 9년 만의 준우승이다. 이로 인해 한국 각급 남자 축구 대표팀은 일본에 최근 5경기 연속 0-3 패배를 당했고, 여자 대표팀까지 범위를 넓히면 한국 대표팀의 ‘일본전 무승’ 사슬은 7경기 (1무 6패)째 이어졌다.


    U-17 축구대표팀, 팬들의 환영 속에 귀국…"월드컵 준비에 박차"


    태국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 (AFC) 17세 이하 (U-17) 아시안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한국 U-17 축구대표팀이 4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이른 새벽에도 수십 명의 팬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선수단 가족들이 변성환 감독과 선수들을 반겼다. 준우승으로 눈물을 흘렸던 23명의 선수도 축하 꽃다발을 들고 밝은 표정으로 기념사진을 찍었다.


    한국은 지난 2일 태국 빠툼타니에서 열린 AFC U-17 아시안컵 결승에서 일본에 0-3으로 졌다. 전반 종료 직전 고종현 (매탄고)의 퇴장으로 수적 열세에 놓인 뒤 프리킥 상황에서 첫 실점을 허용하고 후반 추가 실점으로 우승을 놓친 아쉬움이 남았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서 4위 안에 들어 오는 11월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국제축구연맹 (FIFA) U-17 월드컵 본선 진출권을 따내는 성과를 거두었다.


    변성환 감독은 "대회를 준비하면서 피땀 흘려 노력했고, 가고자 한 방향성에 맞춰 열심히 노력한 결과물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우리만의 스타일로 어느 팀을 만나더라도 원하는 대로 경기를 지배할 수 있고, 강한 상대에 맞서 선수들이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모습을 벤치에서 흐뭇하게 지켜봤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충분히 얻었을 것"이라고 어린 제자들을 대견해했다.


    변 감독은 "선수들이 각자의 기량을 증명해냈다"며 "U-17 월드컵의 역대 최고 성적이 8강인데, 우리는 4강을 목표로 팀을 운영해왔고, 이번 대회를 통해 '월드컵 4강’에 확신을 갖게 됐다"며 웃어 보였다. 그는 이달 전국대회를 직접 둘러보고 필요한 포지션의 새로운 선수를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장 김명준 (포항제철고)은 "많은 준비를 했던 대회였고, 많은 경험을 통해 보완할 점도 찾고 자신감도 얻은 값진 계기가 됐다"고 이번 여정을 돌아봤다. 그는 "첫 경기와 마지막 경기를 생각해보면 경기력 부분에서 개개인의 지속성이 좀 부족했던 것 같다"고 짚은 뒤 " (지난해 일본전 0-3 패배를) 복수할 기회였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부분이 준우승이라는 결과보다 더 아쉽다. 월드컵에서는 사소한 부분까지 더 잘 준비해서 꼭 일본을 이길 거로 확신한다"고 힘줘 말했다.


    이번 대회 4골을 기록해 득점 2위에 오른 ‘원톱’ 김명준은 "득점왕도 개인적인 목표이긴 했지만, 팀의 목표였던 우승을 하지 못한 아쉬움을 월드컵을 위한 자극과 동기부여로 삼아 더 큰 성과를 가져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우즈베키스탄과의 4강전에서 '프리킥 원더골’로 결승 득점을 올린 백인우 (용인시축구센터 U-18)는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성장을 할 수 있었다"며 "11월 월드컵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백인우는 "강하고 좋은 궤적으로 공을 보내기 위해 꾸준하게 프리킥을 연습했다"며 비결을 밝혔다. 그는 "한일전에 앞서 일본에는 절대 지지 않고 꼭 이기고 싶었지만 지게 돼 가장 아쉬웠다"면서도 "다 함께 같이 잘 싸웠다"고 자평했다.


    백인우는 11월에 열릴 월드컵에서는 "이번 대회에서 찾은 부족한 점을 보완하고 좀 더 원팀으로 뭉치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실시간 이슈 :: 준우승 축구대표팀 귀국


    오늘의 실시간 이슈 키워드 준우승 축구대표팀 귀국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2023-07-04 08시, 현재 시그널 실시간 검색어에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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