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잡학다식 일기 블로그입니다 :) 오늘의 실시간 이슈 키워드는 메시 사우디에 대한 주제입니다. 2023-05-10 06시, 현재 시그널 실시간 검색어에 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떠한 내용인지 짧게 요약드리겠습니다.
메시, 사우디 이적 확정…호날두와 다시 맞붙는다
축구팬들의 꿈이었던 '메호대전’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다시 열릴 전망이다. 리오넬 메시(36)가 파리 생제르맹(PSG)과 결별하고 사우디 프로 리그로 이적하기로 했다. AFP통신은 9일 계약 과정에 정통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메시가 사우디 클럽과 ‘블록버스터급’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지난해 바르셀로나와의 계약 만료 후 무료 이적으로 PSG에 합류했다. 그러나 PSG와의 첫 시즌은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두며 실망감을 안겼다. 메시는 리그 1에서 14골 10도움을 기록했지만, 팀은 리그 우승을 놓치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8강 탈락에 그쳤다. 메시와 PSG의 관계도 틀어지면서 이적설이 잇따랐다.
메시는 지난달 30일 로리앙과 리그 경기를 마친 뒤 팀 훈련에 불참하고 사우디로 여행을 떠났다. 이때 메시는 사우디 홍보 영상을 찍은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메시가 구단에 알리지 않고 여행을 떠났고, 훈련에 불참한 것에 대해 경기 출전과 훈련을 금지하는 징계를 내린 바 있다.
메시의 사우디 이적으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8)와의 '메호대전’이 다시 열릴 가능성이 커졌다. 호날두는 지난 1월 알나스르로 이적하며 사우디 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다. 호날두는 알나스르에서 18경기에 출전해 15골 6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큰 공헌을 했다.
메시와 호날두는 유럽 무대에서 수많은 대결을 벌였다.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에서 서로 경쟁하며 역사적인 듀오를 이루었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바르셀로나-레알 마드리드, 바르셀로나-유벤투스, PSG-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여러 차례 맞붙었다. 그러나 최근 몇 년간은 서로 다른 리그에서 뛰면서 대결 기회가 줄어들었다.
메시가 사우디 리그의 어느 팀으로 가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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