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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산 터널 통행료 면제 실험의 효과와 전망
    실시간 이슈 2023. 5. 15. 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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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잡학다식 일기 블로그입니다 :)


    오늘의 실시간 이슈 키워드는 남산 터널 17일부터에 대한 주제입니다. 2023-05-15 05시, 현재 시그널 실시간 검색어에 8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짧게 요약드리겠습니다.


    남산 터널 통행료 면제 실험의 효과와 전망


    서울시는 남산 1·3호 터널의 혼잡통행료를 두 달간 면제한 실험을 마치고 오는 17일부터 다시 징수하기로 했다. 이번 실험은 혼잡통행료의 교통량 조절 효과와 시민의 만족도를 검증하기 위해 실시된 것이다. 그러나 실험 결과는 혼잡통행료의 필요성을 재확인하는 데 그쳤다.


    서울시에 따르면, 혼잡통행료가 면제된 기간 동안 남산 1·3호 터널을 이용한 차량의 수가 평균 16% 증가했다. 특히 도심에서 강남 방향으로 가는 차량은 23%나 늘었다. 반면에 터널을 우회하는 소월길과 장충단로의 교통량은 각각 8%, 9% 감소했다.


    이에 따라 남산 1·3호 터널의 평균 통행속도는 혼잡통행료가 징수되던 시기보다 10% 정도 느려졌다. 서울시는 이러한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혼잡통행료의 교통량 조절 효과가 입증되었다고 판단하고 있다.


    하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다르다. 서울시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혼잡통행료 면제에 대해 긍정적인 의견이 부정적인 의견보다 많았다. 특히 경제적 부담이 줄어든 점과 도심 진입이 용이해진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 시민들이 많았다.


    서울시는 이번 실험을 토대로 전문가와 시민, 시의회 등과 논의하여 올해 안에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 징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현재까지는 혼잡통행료를 유지하되 요금을 인하하거나 면제 대상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한다.


    남산 1·3호 터널 혼잡통행료는 지난 1996년부터 도입된 국내 최초의 도로요금제도로, 도심 교통량을 줄이고 대중교통 이용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그러나 시민들의 반발과 논란이 계속되어 왔으며, 최근에는 환경친화적인 전기차나 하이브리드차에도 요금을 부과하는 것이 공정한지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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