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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차정숙, JTBC 토일드라마로 돌아온 엄정화의 매력
JTBC의 새로운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이 4월 1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이 드라마는 20년차 가정주부에서 1년차 레지던트가 된 차정숙의 찢어진 인생 봉합기를 그린 작품이다. 주인공 차정숙 역을 맡은 엄정화는 오랜만에 드라마로 돌아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엄정화는 가수, 배우, 프로듀서 등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만능 엔터테이너로 잘 알려져 있다. 그녀는 1990년대부터 꾸준히 음악과 영화, 드라마에 출연하며 다양한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그녀는 코믹하고 밝은 이미지와 섹시하고 카리스마 있는 이미지를 오가며 다재다능함을 인정받았다.
엄정화는 최근에는 영화 '옥자’와 ‘엑시트’, 드라마 '유나의 거리’와 ‘스카이 캐슬’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증했다. 그녀는 각기 다른 캐릭터를 소화하며 변화무쌍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스카이 캐슬’에서는 권력과 명예에 집착하는 엘리트 주부 한서진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엄정화가 돌아온 '닥터 차정숙’에서는 전혀 다른 모습의 캐릭터를 연기한다. 그녀는 가정주부로서 평범하고 행복한 삶을 살던 차정숙 역을 맡았다. 하지만 남편의 바람과 이혼 위기에 직면하게 되고, 자신의 꿈이었던 의사로서의 삶을 다시 시작하기로 결심한다. 그녀는 가정의학과 1년차 레지던트로 병원에 입성하게 되고, 낯선 환경과 동료들, 환자들과의 만남 속에서 성장하게 된다.
엄정화는 이번 드라마에서도 자신만의 매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그녀는 차정숙이라는 캐릭터에 대해 "20년 전업주부 생활을 뒤로하고 다시 의사 가운을 입은 여성이라는 점이 매력적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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