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공흥지구 특혜 의혹, 윤 대통령 처남 송치되다
    실시간 이슈 2023. 5. 12. 15:51
    728x90


    안녕하세요, 잡학다식 일기 블로그입니다 :)


    오늘의 실시간 이슈 키워드는 공흥지구 의혹 송치에 대한 주제입니다. 2023-05-12 15시, 현재 시그널 실시간 검색어에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짧게 요약드리겠습니다.


    공흥지구 특혜 의혹, 윤 대통령 처남 송치되다


    오늘은 양평 공흥지구 개발 사업에 관련된 뉴스를 알아보겠습니다. 이 사업은 윤석열 대통령의 처가가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사건으로, 최근 경찰이 수사를 마치고 윤 대통령의 처남인 김모 씨 등을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그런데 윤 대통령의 장모인 최은순 씨와 영부인 김건희 여사는 불송치 결정이 되었습니다. 이들은 사업이 본격화하기 전에 회사에서 물러난 점 등에 미뤄 사업에 관여한 정황이 없다고 판단된 것입니다.


    공흥지구 개발 사업은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진행된 것으로, ESI&D라는 회사가 35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했습니다. 이 회사는 최 씨가 설립하고 가족들이 지분을 소유한 가족회사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 씨는 2014년부터 이 회사의 대표이사로 재직하면서 사업을 추진했습니다.


    그러나 이 사업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개발부담금입니다. 개발부담금은 개발로 인해 얻은 이익 일부를 지방자치단체에 내는 것인데, ESI&D는 양평군으로부터 부과된 개발부담금을 감경받기 위해 공사비 등과 관련한 증빙서류에 위조자료를 끼워 넣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 등이 공사비를 많이 쓴 것으로 부풀려 이익을 최소화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양평군은 ESI&D가 제출한 자료에 따라 2016년 11월 17억4천800여만원의 개발부담금을 부과했으나, ESI&D는 이의 신청을 하면서 결국 2017년 6월 개발부담금을 단 한 푼도 부과하지 않게 됐습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정치권을 중심으로 특혜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또 다른 문제점은 사업 시한입니다. 공흥지구 도시개발사업 준공 기한은 2014년 11월이었으나, ESI&D는 한참 지난 2016년 6월에 사업 기간 연장 신청을 했습니다. 양평군 공무원 A 씨 등은 이를 받아들여 시한을 '2014년 11월’에서 '2016년 7월’로 임의 변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사업 면적 변경과 사업 기간 연장 등은 도시개발사업 인가 변경 결정의 ‘중대한’ 사항으로 주민·의회 등의 의견 청취 및 부군수 결재가 필요한데, A 씨 등은 이를 ‘경미한’ 변경 사항인 것처럼 보고서를 작성해 지역개발국장 전결로 처리했습니다.


    경찰은 A 씨 등이 원칙대로 절차를 밟을 경우 아파트 준공이 늦어져 입주 예정자들의 민원이 쏟아질 것을 우려해 이같은 일을 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도 ESI&D의 로비 정황 등은 확인된 바 없습니다.


    경찰은 이번 수사에서 양평군청 및 ESI&D 등에 대해 압수수색을 벌이는 등 강제수사를 했으며, 김 씨를 비롯한 관련자를 소환 조사했습니다. 최 씨는 서면 조사를 받았고, 함께 고발된 윤 대통령과 김 여사 등은 혐의가 없다고 보고 고발 사건을 각하 처분하고 조사를 진행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송치 결정으로 공흥지구 특혜 의혹은 검찰로 넘어갑니다. 검찰은 경찰 수사 결과와 자체 수사 결과를 종합해 기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잡학다식 일기 블로그를 구독하시면, 실시간 이슈에 대해 빠르게 퀄리티 높은 분석을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버튼은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