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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한일 정상회담에서 논의
    실시간 이슈 2023. 7. 1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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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 한일 정상회담에서 논의

    윤 대통령, 기시다 총리에게 한국 전문가 참여 요청


    한일 양국의 정상들이 후쿠시마 원전에서 발생한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논의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나토 (NATO 북대서양조약기구)정상회의 계기의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윤 대통령은 오염수 방류 점검 과정에 한국 전문가도 참여하도록 요청하고, 방사성 물질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면 즉각 방출을 중단하라고 당부했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 총리로서 해양 방출 안전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문제가 발생하면 적절한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적인 요소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원자력 안전분야의 대표적 산하 국제기구인 IAEA의 발표 내용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어 "계획대로 방류의 전 과정이 이행되는 지에 대한 모니터링 정보를 실시간으로 우리 측과 공유하고 방류에 대한 점검과정에 우리 전문가도 참여토록 해달라"고 말했다. 이는 IAEA가 주도적으로 오염수 방류 과정을 점검하더라도, 윤 대통령이 일본 총리에 직접 전문가 참여를 한번더 요청함으로써 일본 측이 방류 과정에 더욱 신경을 써달라는 의미다.


    윤 대통령은 특히 "방사성 물질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방류를 중단하고 우리 측에 그 사실을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기시다 총리는 "일본 총리로서 해양 방출 안전성에 만전을 기하여 우리 국민과 한국 국민의 건강과 환경에 악영향을 주는 방출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 방출 개시 후 IAEA의 검토 (review)를 받고, 일본이 시행하는 모니터링 정보를 높은 투명성을 갖고 신속하게 공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만일 모니터링을 통해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면 계획대로 즉시 방출 중단을 포함해 적절한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 정상은 이날 새벽 북한의 장거리탄도미사일 (ICBM) 발사에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의 중대한 위반이자 역내 긴장을 고조하는 심각한 도발"이라고 규정하며 강력 규탄했다. 양 정상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이 지역과 세계의 평화를 심각하게 저해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하고 한일, 한미일 정상 간에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제안한 한미일 3국 정상회의에 환영의 뜻도 표했다.


    양 정상은 또 양국의 인태 전략을 추진하는데 있어 연대하기로 하는 한편, 공동이익의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과 기시다 총리는 양국 관계개선과 관련해 "가시적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한일 고위경제협의회의 연내 재개에 합의했다. 한일고위경제협의회는 한국의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과 일본 외무성 경제담당 외무심의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포괄적 경제분야 협의체다. 양 정상은 회담 마무리에 올 하반기에도 셔틀 외교의 취지를 살려 격의없는 만남을 이어가기로 했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은 양국 관계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문제로 악화되었던 상황에서 진행된 만큼 의미가 있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와 여러 차례 만나면서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회담에서도 오염수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현안들을 논의하면서 양국간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오염수 방류 문제는 한일 양국뿐만 아니라 인태 지역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문제다. 일본은 IAEA와 한국 등 이웃 국가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안전하고 투명한 방류 과정을 보장해야 한다.


    이슈 관련 참고 뉴스

    승강기 점검 중 추락해 숨진 20대 작업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시찰단의 현장 점검 결과

    한일 정상회담,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합의 도출


    한일 양국의 정상들이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합의를 도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현지시간) 리투아니아 빌뉴스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나토 (NATO 북대서양조약기구)정상회의 계기의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이번 회담에서 양 정상은 오염수 방류 점검 과정에 한국 전문가 참여와 방사성 물질 농도 초과시 방출 중단 등을 합의했다.


    윤 대통령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적인 요소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원자력 안전분야의 대표적 산하 국제기구인 IAEA의 발표 내용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이어 "계획대로 방류의 전 과정이 이행되는 지에 대한 모니터링 정보를 실시간으로 우리 측과 공유하고 방류에 대한 점검과정에 우리 전문가도 참여토록 해달라"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방사성 물질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과 같은 상황이 발생하면 즉각 방류를 중단하고 우리 측에 그 사실을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기시다 총리는 "일본 총리로서 해양 방출 안전성에 만전을 기하여 우리 국민과 한국 국민의 건강과 환경에 악영향을 주는 방출은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 방출 개시 후 IAEA의 검토 (review)를 받고, 일본이 시행하는 모니터링 정보를 높은 투명성을 갖고 신속하게 공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만일 모니터링을 통해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등 문제가 발생하면 계획대로 즉시 방출 중단을 포함해 적절한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한일 정상회담은 오염수 방류 문제가 양국 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에서 진행된 만큼 의미가 있다. 윤 대통령은 기시다 총리와 여러 차례 만나면서 양국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회담에서도 오염수 문제를 포함한 다양한 현안들을 논의하면서 양국간 신뢰와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다. 오염수 방류 문제는 한일 양국뿐만 아니라 인태 지역 전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한 문제다. 일본은 IAEA와 한국 등 이웃 국가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안전하고 투명한 방류 과정을 보장해야 한다.


    실시간 이슈 :: 점검 참여 기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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