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문의 영광’에서 인기를 끌었던 배우 임형준이 지난해 재혼하고 늦둥이 딸을 얻었다. 현재는 육아에 열중하고 있다.
배우 임형준(49)이 재혼하고 늦둥이 아빠가 된 소식이 뒤늦게 전해졌다. 임형준은 2년 전께 만난 비연예인 연인과 지난해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 부부가 됐다.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한 두 사람은 지난 4월 딸을 출산하고 늦깎이 부모가 됐다.
임형준은 이날 뉴스1에 "아내는 내가 힘든 시기를 보낼 때에 많은 힘이 되어준 고마운 사람이다. 함께 새출발하고 늦둥이 딸까지 얻게 돼 기쁘다. 요즘 늦둥이 아빠로서 육아에 집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늦둥이를 품에 안고 육아에 푹 빠진 임형준의 근황이 가까운 지인들에게 알려지며 많은 축하를 받고 있다.
임형준은 "코로나19, 출산 등의 이유로 결혼식은 아직 하지 못했다. 연내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했다. 한편 임형준은 지난 1999년 연극 '지하철 1호선’을 통해 데뷔, 다수의 영화에서 활약했다. ‘가문의 영광’ 시리즈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고 '범죄도시’에서는 코믹한 이미지를 지우고 연기 변신에 성공해 호평을 받았다. 또 드라마 '속아도 꿈결’에 이어 지난해 '카지노’에서 필리핀 영사 조윤기 역으로 등장해 내공이 돋보이는 연기를 펼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임형준은 연세대학교 경제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7년 한국은행에 입행했다. 금융시장국, 통화정책국 등을 거쳐 경영담당 부총재보를 역임했으며, 현재 KB생명보험 상근감사로 재직하고 있다. 금융 전문가로 꼽히는 임형준은 금융 분야 전문지식은 물론 조직관리 및 대내외 소통 능력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임형준은 오는 3월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흥국생명 대표이사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임형준은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카지노’에서 성공적인 변신을 선보인 그는 새로운 작품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형준의 새로운 삶과 연기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보내주길 바란다.
임형준, 영화 '가문의 영광’에서 '범죄도시’까지 다양한 매력 발산
배우 임형준은 1999년 연극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하고 다수의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해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그 중에서도 가장 인기를 끌었던 작품은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다. 임형준은 이 작품에서 장경재 역을 맡아 가문의 막내 아들로서 코믹하고 귀여운 매력을 보여줬다. 장경재는 가문의 유일한 남자로서 가족들의 애정과 기대를 받지만,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임형준은 이 역할로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고, 시리즈가 총 4편까지 제작되면서 꾸준히 출연했다.
임형준은 코믹한 이미지만이 아니라 진지하고 카리스마 있는 연기도 소화할 수 있는 배우다. 2017년에는 영화 '범죄도시’에서 도승우 역을 맡아 마동석과 호흡을 맞췄다. 도승우는 마동석이 연기하는 강력계 형사 마석도의 부하로서, 범죄 조직과 싸우는 과정에서 희생되는 캐릭터다. 임형준은 이 작품에서 강인하고 충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며 연기 변신에 성공했다. 영화는 관객수 68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다.
임형준은 다른 작품들에서도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2012년에는 영화 '나는 왕이로소이다’에서 조선의 과학자 장영실 역을 맡아 역사적 인물을 살려냈다. 2014년에는 드라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에서 일본인 고이치 역을 맡아 악역으로서 치열한 연기를 보여줬다. 2021년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카지노’에서 필리핀 영사 조윤기 역으로 등장해 내공이 돋보이는 연기를 펼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임형준은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카지노’에서 성공적인 변신을 선보인 그는 새로운 작품으로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임형준의 다채로운 연기에 많은 응원과 관심을 보내주길 바란다.
실시간 이슈 :: 임형준
오늘의 실시간 이슈 키워드 임형준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2023-07-07 16시, 현재 시그널 실시간 검색어에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잡학다식 일기 블로그를 구독하시면, 실시간 이슈에 대해 빠르게 퀄리티 높은 분석을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버튼은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