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출신의 사업가 손지창과 배우 오연수 부부가 결혼 25년차를 맞이했습니다. 이들은 1998년 결혼해 아들 성민, 경민을 두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일상과 과거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손지창은 연기 생활을 접고 매출 80억원대 사업가로 변신했습니다. 24년째 전시 행사 기획을 담당하는 업체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오전 7~8시께 일어나서 붓기 관리를 하고, 아침을 먹은 후 출근합니다. 오연수는 10~11시께 일어납니다. "평생 기상 알람에 시달렸다"며 "이제는 내 컨디션대로 살아가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연수와 손지창은 여의도 중학교 출신입니다. 오연수는 "처음 본 건 중학교 때다. 1년 선배였다. 손지창 씨가 선도부라 매일 교문 앞에 서 있었다"고 이야기했고, 손지창은 "(오연수 씨를) 학교에 잡지모델을 하는 친구가 있다 정도 알았다"며 5년 뒤 대학생이 된 후 "아르바이트로 CF모델을 하러 갔는데 메인 모델이더라"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다 두 사람은 6년간 비밀연애를 했습니다. 당시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손지창은 "양가 어머니들이 동의하셔서 거의 집에서 봤다. 경비 아저씨들만 아셨다. 비밀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오연수는 "여행도 몰래 가야되니까 비행기를 따로 타고 했다. 방을 남편과 결혼 전이니까 같이 쓸 수 없고, 엄마랑 저랑 쓰기도 애매했다. 그래서 침대 2개에 엄마와 같이 잤다"고 밝혔습니다.
22살에 만나 결혼한 오연수는 "그때는 지금과 달라서 사귄다고 하면 결혼해야 되는 줄 알았다"며 "남편을 좋아했던 팬들이 '오빠 사진으로 도배했었어요'이런 팬들도 많은데 '도대체 내가 좋아했던 오빠는 뭐하고 사나. 백수인가'라고 궁금해 하실 것 같아서 나왔다"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손지창과 장모의 합방 사연에 김구라가 '카지노 105억 잭팟'을 언급했습니다. 손지창, 오연수 부부와 함께 미국 여행 중 카지노에서 105억원 잭팟을 터뜨린 사연이었습니다. 김구라는 "장모하고 궁합이 잘 맞아서 옛날에 좋은 일도 생겼다. 잭팟이 터지고"라고 언급해 웃음을 터뜨렸습니다.
손지창 오연수 부부는 결혼 25년차에도 여전히 사랑스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들의 행복한 일상과 과거 에피소드를 들어보니 부러움과 감동이 들었습니다. 이들의 앞날에도 좋은 일만 가득하길 바랍니다.
손지창, 가수로서의 활동과 음반 소개
배우 겸 사업가로 잘 알려진 손지창은 원래 가수로 데뷔했습니다. 1989년 KBS 특채 탤런트 출신인 손지창은 1991년 작곡가 유정연에게 발탁되어 가수 데뷔를 준비했습니다. 1992년에 첫 앨범을 발표하여 "내가 너를 느끼듯이", "혼자만의 비밀", "보물" 등의 곡으로 가요차트 상위권에 오르는 등 그 당시 가수로서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후에도 두 번째 앨범 "시련"과 싱글 "사랑하고 있다는 걸"을 발표하며 활동했습니다.
손지창은 또한 듀오 그룹 더 블루(The Blue)의 멤버로도 활동했습니다. 1992년에 김민종과 함께 결성한 더 블루는 "너만을 느끼며", "사랑하는 이유", "With You" 등의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2009년에는 재결성하여 미니앨범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손지창은 2004년에 가수 이장우와 피닉스를 결성하여 활동했습니다. 피닉스는 손지창과 이장우가 서로의 음악적 취향과 색깔을 존중하며 만든 프로젝트 그룹이었습니다. 피닉스는 "Over The Sky"라는 곡으로 데뷔했으며, 이 곡은 손지창이 작사, 작곡, 편곡을 모두 맡았습니다.
손지창은 가수로서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음악을 선보였습니다. 그는 자신의 음악적 감성과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작사, 작곡, 편곡에도 참여했습니다. 그는 배우로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가수로서도 잊혀지지 않는 아티스트입니다.
실시간 이슈 :: 손지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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