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당이 있는 집은 많은 사람들의 꿈이다. 푸른 잔디와 꽃, 나무, 새소리 등 자연과 가까운 삶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최근 방영중인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에서는 마당이 있는 집의 뒷면에 숨겨진 충격적인 비밀들을 그려내고 있다. 이 드라마는 문주란(김태희)이 새로 이사한 집의 마당에서 시신 썩는 냄새를 연상케 하는 악취가 나는 데 의심을 품으면서 시작된다. 남편 박재호(김성오)는 퇴비 냄새라며 안심시키지만, 주란의 의심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던 중 재호의 거래처 직원 김윤범(최재림)이 재호와 밤낚시를 하기로 한 날 숨진 채 발견된다. 재호는 윤범이 죽던 날 비 때문에 밤낚시를 가지 않았다고 말하는데, 곳곳에 외출한 흔적이 남아있다. 주란이 남편 재호를 수상하게 생각하던 중 윤범의 장례식장에서 마주친 추상은(임지연)은 "당신 남편이 내 남편을 죽였다"고 말하고, 이에 주란의 의심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진다.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은 오싹한 장면으로 시청자의 간담을 서늘하게 한다. 1회 말미에 주란이 냄새의 원인을 찾아 마당의 흙을 파헤치다가 사람 손으로 보이는 물건을 발견하고 소스라치게 놀라는 장면이 대표적이다. 배우들의 연기도 흥미로운 볼거리다. 김태희는 이 드라마로 3년 만에 복귀했고, 임지연은 올해 초 '더 글로리'에서 송혜교와 호흡을 맞춰 드라마의 인기를 이끌었다.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은 마당이 있는 집에 대한 우리의 상상과 현실을 비교하며, 가족과 사랑, 비밀과 거짓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마당이 있는 집은 과연 안전한가? 아니면 위험한가? 이 드라마를 통해 우리는 어떤 답을 얻을 수 있을까? 전체 8회 가운데 4회까지 방송돼 반환점을 돌았으니, 향후 더욱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마당이 있는 집, 드라마로 인기몰이
최근 드라마 '마당이 있는 집'이 넷플릭스와 아마존 프라임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드라마는 김태희, 김성오, 임지연 등의 배우들이 출연하며, 마당이 있는 집의 뒷면에 숨겨진 충격적인 비밀들을 그려내는 스릴러 장르다. 지난 6월 19일부터 ENA 채널에서 방영되기 시작한 이 드라마는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 시청 시간 8위에 올랐으며, 아마존 프라임 Top TV Show 부문에서 인도네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베트남, 미얀마 5개국 1위를 비롯해 동남아시아 9개국에서 Top 10에 오르며 K-스릴러의 저력을 뽐냈다. 이 드라마는 전체 8회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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