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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대통령,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교수 지명
    실시간 이슈 2023. 6. 29.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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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교수 지명


    대북 강경파로 꼽히는 김영호 교수, 통일비서관과 인권대사 경력 있어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신임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지명했다. 장관급인 국민권익위원장에는 고검장 출신인 김홍일 변호사를 임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에는 역도 선수 출신인 장미란 용인대학교 체육학과 교수를 깜짝 발탁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장·차관 인선을 발표했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 성신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대북 강경파’로 꼽히는 김영호 지명자는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통일비서관과 외교부 인권대사를 역임했으며, 윤석열 정부에서는 지난 2월 통일부 장관 자문기구인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됐다. 김 비서실장은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대통령실 통일비서관, 외교부 인권대사를 역임한 국제 정치·통일 정책 분야 전문가"라며 "통일부 통일미래기획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고 있어 원칙 있는 대북정책, 일관성 있는 통일 전략을 추진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김홍일 권익위원장 내정자에 대해선 "40년 가까이 검사 및 변호사로 활동했으며 법 이론에 해박하고 실무 경험이 풍부한 정통 법조인"이라며 "강직한 성품과 합리적 리더십을 통해 부패 방지 및 청렴 주관기관으로서 권익위 기능과 위상을 빠르게 정상화할 수 있는 책임자"라고 설명했다.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으로는 역도 국가대표 출신인 장미란 현 용인대 체육학과 교수가 깜짝 발탁됐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인선 배경에 대해 "올림픽·아시안게임·세계선수권대회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하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투철한 자기관리가 있었겠느냐"며 "대학교수와 장미란재단을 통한 후학 양성도 하며 현장과 이론을 다 겸비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체육도 새바람을 불어넣었으면 좋겠다는 취지에서 이뤄진 인선"이라고 부연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통일부 장관을 제외하고는 장관급 인사가 없었다. 당초 유력하게 검토됐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교체는 윤 대통령 지시로 보류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장관 교체 규모가 예상보다 적다’는 기자들의 지적에 "윤석열 정부는 분위기 쇄신을 위해 전면적으로 해 왔던 것은 아니고 필요할 때마다 사람을 바꾸고 개혁하겠다고 말씀드린 바 있다"며 "(정부 출범) 1년이 지나가니 필요한 인사가 있으면 계속 진행될 것"이라고 답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차관급 인사가 12명 발표됐다. 특히 용산 대통령실 비서관 다섯 명이 부처로 전진배치 됐다. 국토부 1·2차관은 김오진 관리비서관과 백원국 국토교통비서관이 각각 맡았고, 과기부 1차관은 조성경 과기비서관, 환경부 차관 임상준 국정과제비서관, 해수부 차관 박성훈 국정기획비서관이 나란히 임명됐다. 김대기 실장은 집권 2년 차 맞이해서 개혁의 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이해하는 사람들이 가서 업무를 했으면 좋겠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차관급 인사들은 별도 청문회가 필요 없으며 다음 달 3일 자로 임명될 예정이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 대북 강경파로 평가받는 국제정치 전문가


    김영호 통일부 장관 후보자는 1959년 경남 진주에서 태어나 서울대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국제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실시간 이슈 :: 장관에 김영호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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