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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튼 감독이 말하는 롯데 자이언츠의 부진과 반등
    실시간 이슈 2023. 6. 24.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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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튼 감독이 말하는 롯데 자이언츠의 부진과 반등


    타격 사이클 하강과 부상 선수가 원인…박세웅의 환상적 피칭에 감사


    롯데 자이언츠는 최근 15경기에서 3승 12패로 심각한 부진을 겪고 있다. 이달 1일까지 리그 3위였던 롯데는 타격 부진과 불펜 난조 등 다양한 원인이 겹치며 성적이 급락했다. 이달 롯데의 팀 평균자책점은 5.34로 리그 최하위이며, 팀 OPS (출루율+장타율) 0.662 역시 리그 꼴찌다.


    롯데의 현재 상황에 대해 래리 서튼 감독은 타격 부진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서튼 감독은 22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릴 kt wiz전을 앞두고 "지금 우리 팀이 고전하는 첫 번째 이유는 부상 선수다. 특히 1번 타자로 굉장히 좋은 타격을 해준 안권수가 빠졌다. 안권수는 역동적인 롯데 야구를 이끌었던 선수로 출루도 잘해주고 상황별 타격도 굉장히 잘했다"고 짚었다.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로 이달 초 이탈한 안권수 한 명으로만 롯데 성적의 침체를 설명하기 어렵다.


    서튼 감독은 "물론 안권수 한 명이 빠졌다고 팀이 침체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다른 선수들의 타격 사이클도 동시에 떨어진 것도 공격 침체의 원인 가운데 하나"라고 짚었다. 이어 "모든 코치진이 해결책을 찾기 위해 노력 중이다. 특히 (약점을 보인) 타격 파트와 불펜 파트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꾸준한 경기력을 되찾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덧붙였다.


    서튼 감독은 선수들에게 직접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의사소통한다. 그는 "우리 팀 정체성을 지속해서 지키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고, 다시 올라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한다. 선수들과도 개인적으로 대화하려고 노력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강조하는 건 "어제나 내일을 보지 않고, 눈앞의 오늘 승리에만 전념하자"는 내용이다. 서튼 감독은 "모두 열심히 이겨내려는 마음을 가졌기 때문에 팀워크로 지금 위기를 이겨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롯데는 23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롯데는 3연패를 끊고, 최근 16경기에서 4승째를 거뒀다. 롯데 선발 박세웅은 8이닝 동안 3피안타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 투수가 됐다. 롯데 마무리 김원중이 9회 등판해 1점 차 리드를 지켜냈다. 서튼 감독은 "꼭 이겨야하는 경기였는데, 결과가 좋았고 반등의 기회를 만들었다"며 "박세웅 선수가 환상적이고 올스타급 피칭을 보여주었다. 수비력도 박세웅 선수의 뛰어난 피칭에 큰 도움을 주었다"고 말했다. 이어 "타자들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기회를 만들고자 했는데 가장 중요한 상황에서 박승욱 선수가 타점을 올려 승리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팬들의 엄청난 응원에 우리 선수들이 승리로 보답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줘 기쁘다"고 말했다.


    롯데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잠실구장에서 LG와 연속 경기를 치른다. 롯데는 LG와의 시리즈에서 승리를 거두며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서튼 감독은 "LG는 우리와 비슷한 상황에 있다. 그들도 부상 선수가 많고, 타격과 투구가 잘 안맞아서 고전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도 우리와 같이 언제든지 반등할 수 있는 팀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경계하면서 경기에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튼 감독의 야구 인생, 선수에서 지도자까지


    래리 서튼 감독은 현재 롯데 자이언츠의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는 1970년 5월 14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웨스트 코비나에서 태어났다. 일리노이 대학교를 졸업한 후 1992년에 캔자스시티 로열스에 입단했다. 그는 주로 1루수와 좌익수로 활약하면서 캔자스시티 로열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미네소타 트윈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플로리다 말린스 등 다섯 개의 메이저리그 팀에서 뛰었다.


    2005년에는 한국 프로야구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했다. 그는 송지만, 이숭용과 함께 팀의 클린업을 이뤘으며, 시즌 35홈런, 102타점, 0.592의 장타율을 기록하며 3관왕에 올랐다. 2006년에도 현대 유니쾌스에서 활약했으나, 2007년에는 KIA 타이거즈로 이적했다. 그러나 성적 부진과 부상으로 인해 시즌 중 방출되었다.


    야구선수 은퇴 후에는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2년부터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DSL 파이리츠의 감독을 맡았으며, 2019년에는 캔자스시티 로열스 산하 팀의 타격 코치로 있었다. 2020년부터 롯데 자이언츠의 2군 감독을 맡았으며, 2021년 5월부터는 허문회 전 감독의 경질로 인해 롯데 자이언츠의 1군 감독으로 승격되었다.


    서튼 감독은 롯데 자이언츠의 감독으로서 팀의 부진을 극복하고 상승세를 이어가고자 한다. 그는 선수들과 직접 메시지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의사소통하며, "어제나 내일을 보지 않고, 눈앞의 오늘 승리에만 전념하자"는 내용을 강조한다. 그는 또한 팬들의 열렬한 응원에 감사하며, "팬들의 엄청난 응원에 우리 선수들이 승리로 보답하고자 하는 의지를 보여줘 기쁘다"고 말한다.


    실시간 이슈 :: 서튼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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