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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3, 괴물형사 마동석과 두 빌런의 대결
올해 가장 기대되는 영화 중 하나인 범죄도시 3이 5월 31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범죄도시 시리즈의 3편으로, 대체불가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서울 광수대로 이동 후 신종 마약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마약 사건에 연루된 또 다른 빌런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잡기 위해 펼치는 통쾌한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다.
이번 영화는 이상용 감독이 연출을 맡았으며, 마동석은 제작과 기획에도 참여했다. 마동석은 이번 영화에서도 변함없는 카리스마와 함께 특유의 한방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그는 “많은 관심 감사하다. 많은 분이 사랑해주신 만큼 책임감 있게 만들려고 했다. 관객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해드리려 강력한 액션과 새로운 두 명의 빌런으로 진화된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열심히 노력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두 빌런에 대해서는 “주성철은 야생의 굶주린 늑대, 혼자 있어도 강력한데 자기 무리를 이용해서 자기의 먹이를 쟁취하려는 느낌이 있다. 그런 느낌을 받았다. 리키는 위에서 계속 지켜보다가 먹이가 있으면 낚아채는 독수리의 느낌으로 생각했다”고 귀띔했다.
주성철 역을 맡은 이준혁은 “처음에 마동석 선배에게 제안받았을 때는 2 개봉 전이었는데, 부담이 지금만큼은 아니었는데, 앞서 윤계상 손석구 형님은 제가 부담 느낄 만큼 관심 끌게 해줘서 감사한 마음을 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시리즈 최초로 마석도를 만나도 여유롭게 대처하는 인물이다. 머리도 굉장히 좋다. 그러면서 굉장히 폭력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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