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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러 군용기, 한국 방공식별구역에 잇따라 진입…우리 군 전투기 출격
    실시간 이슈 2023. 6. 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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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잡학다식 일기 블로그입니다 :)


    오늘의 실시간 이슈 키워드는 중 러 군용기에 대한 주제입니다. 2023-06-06 19시, 현재 시그널 실시간 검색어에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짧게 요약드리겠습니다.


    중·러 군용기, 한국 방공식별구역에 잇따라 진입…우리 군 전투기 출격


    6일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한국 방공식별구역 (KADIZ)에 순차적으로 진입했다가 이탈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11시 52분부터 오후 1시 49분까지 중국 군용기 4대와 러시아 군용기 4대가 남해 및 동해 KADIZ에 진입 후 이탈했으며, 영공 침범은 없었다고 밝혔다. 우리 군은 중국 및 러시아 군용기가 KADIZ에 진입하기 이전부터 식별했고,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상황을 대비한 전술 조치를 실시했다고 전했다.


    방공식별구역은 자국 영공으로 접근하는 군용 항공기를 조기에 식별해 대응하기 위해 설정하는 임의의 선으로, 개별국가의 영토와 영해의 상공으로 구성되는 영공과는 다른 개념이다. 다만 다른 나라 방공식별구역 안에 진입하는 군용 항공기는 해당 국가에 미리 비행계획을 제출하고 진입 시 위치 등을 통보하는 것이 국제적 관행이다.


    그간 중국과 러시아는 합동 순찰이나 연합훈련 등을 명목으로 군용기를 KADIZ에 진입시킨 사례들이 적지 않았다. 가까이는 지난해 5월과 11월 중러 군용기들이 카디즈에 진입했다가 이탈한 적이 있다. 중국 단독으로는 지난 1월 중국 군용기 2대가 이어도 남서쪽 KADIZ에 진입했다가 이탈한 바 있다.


    중·러 동시 KADIZ 진입은 지난해 11월 말 이후 6개월만이다. 합참은 이날 KADIZ에 진입한 중·러 군용기의 기종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중국의 H-6 폭격기와 러시아의 TU-95 폭격기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 폭격기가 포함된 중·러 군용기 8대는 지난해와 거의 유사한 경로로 KADIZ에 진입했다 이탈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중국 국방부는 6일 위챗 (微信·중국판 카카오톡) 공식 채널을 통해 "중국과 러시아가 양국 군의 연간 협력 계획에 근거해 6일 동해와 동중국해 관련 공역에서 제6차 연합 공중 전략 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합 공중 전략 순찰은 양국이 2019년 7월에 시작한 이래 6번째다.


    이번 중·러 군용기의 KADIZ 진입은 한미일 간의 안보 협력을 압박하고, 한반도 주변의 안보 상황을 혼란시키려는 의도로 해석된다. 또한 중국은 미국과의 대립을 견제하고, 러시아는 서방과의 갈등을 완화하려는 목적으로 양국 간의 군사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우리 군은 중·러 군용기의 동태를 철저히 감시하고, 영공 침범 등 우발상황에 대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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