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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류·신발 물가 31년 만에 최대폭 상승…코로나19 완화로 수요 증가
    실시간 이슈 2023. 6. 6.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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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잡학다식 일기 블로그입니다 :)


    오늘의 실시간 이슈 키워드는 의류 신발 31년에 대한 주제입니다. 2023-06-06 21시, 현재 시그널 실시간 검색어에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짧게 요약드리겠습니다.


    의류·신발 물가 31년 만에 최대폭 상승…코로나19 완화로 수요 증가


    지난달 의류와 신발 물가가 1년 전보다 8% 올라 31년 만에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통계청이 발표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이 완화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외부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관련 수요가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통계청의 지출 목적별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의류·신발 물가 지수는 111.60 (2020년=100)으로 1년 전보다 8.0% 올랐다. 이는 1992년 5월 (8.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했던 2020년 1월 0.7%였던 의류·신발의 전년 동월 대비 물가 상승률은 전염병 대유행 시기 내내 0~1%대에 머물렀다. 하지만,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작된 2021년 11월부터 1.4%로 올라서더니 지난해 5월 (3.0%)에는 3%대로 진입해 우상향했다. 반년 뒤인 11월에는 5.5%로 뛰어올라 내내 5% 중후반대를 유지했다. 올해 3월과 4월에는 6.1%까지 기록했다.


    지난달 의류와 신발 물가는 각각 8.4%, 5.8% 올랐다. 특히 장갑 (18.1%) 티셔츠 (14.3%) 원피스 (13.7%) 여자 하의 (13.7%) 아동복·유아복 (13.7%) 청바지 (11.8%) 세탁료 (11.3%) 등의 상승률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티셔츠는 1996년 5월 (16.0%) 이후, 원피스는 1992년 5월 (19.6%) 이후 최대 상승폭이다. 여자하의 (1996년 2월)와 유아동복 (1985년 1월)은 통계 작성 이래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의류·신발 물가의 가파른 오름세는 전체 소비자물가지수 오름세가 둔화하는 흐름과 대조적이다. 실제 월간 기준 소비자물가 상승률 (지수 기준 전년 동월 대비)은 작년 7월 6.3%로 정점을 찍은 뒤 지난달 3.3%로 떨어졌다. 다만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의류·신발뿐만 아니라 ▲음식·숙박 (7.0%) ▲기타 상품·서비스 (6.4%) ▲가정용품·가사서비스 (6.0%) ▲주택·수도·전기·연료 (5.9%) ▲식료품·비주류 음료 (3.9%) ▲오락 및 문화 (3.8%) 등의 상승률이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웃돌았다. 반면, 교육 (2.2%), 보건 (1.6%), 통신 (0.9%), 주류·담배 (0.2%), 교통 (-6.9%) 등은 상승률이 총지수보다 낮았다.


    의류와 신발 물가의 상승에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요 증가의 양면적 요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글로벌 경제가 위축되면서 원자재 가격이 하락했으나, 백신 접종과 경제 활동 재개에 따라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특히, 의류와 신발 제조에 필요한 면, 나일론, 폴리에스터, 고무 등의 가격이 크게 올랐다. 또한, 코로나19 완화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외부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의류와 신발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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