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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의 여왕, 화려한 성공과 질투의 전쟁을 그리다
드라마 팬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 채널A에서 2023년 4월 24일부터 방송될 예정인 월화드라마 '가면의 여왕’이 공식적으로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가면의 여왕’은 화려하게 성공한 세 명의 친구들 앞에 10년 전 그녀들의 거짓말로 살인자가 된 옛 친구가 나타나면서 가면에 감춰져 있던 민낯이 드러나게 되고, 한 남자로 인해 인생의 소용돌이를 맞게 된 네 명의 친구들이 질투와 욕망의 전쟁을 시작하게 되는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은 스타 변호사 도재이(김선아)로, 연예인 같은 미모와 세련된 패션으로 SNS 팔로워 40만이 넘는 셀럽이다. 그러나 그녀는 정의로운 변호사와 교활한 변호사, 두 개의 얼굴을 가지고 있다. 그녀가 가면을 쓴 이유는 오직 하나, 10년 전 그녀를 무참히 강간한 그 '가면의 남자’를 찾기 위해서다. 10년 고군분투 끝에 드디어 찾게 된 그 남자. 그런데 그것은 지옥의 끝이 아니었다. 이 지옥을 끝내기 위해 복수를 시작한다.
그녀와 함께 10년 전 사건에 연루된 친구들은 영운문화재단 이사장 주유정(신은정), 마리엘라 호텔 부사장 윤해미(유선), 살인 전과자 고유나(오윤아)다. 유정은 어린 시절 앓은 병으로 인한 신체적 콤플렉스와 약혼자에게 당했던 모멸감으로 남자에 대한 믿음이 없고, 사랑 따윈 포기한 채 부모님이 물려준 재단을 키우기 위해 성공에만 몰두한다. 하지만 재단의 교육팀장 송제혁(이정진)과 결혼하며 완벽한 가정을 꿈꾸기 시작한다. 해미는 엄마가 대한민국 정재계 인사들의 밀실 요정 대선각의 사장이라는 꼬리표와 단골로 다니던 호스트 바 선수와 결혼했다는 조롱 어린 시선을 이겨내기 위해 성공에 집착한다. 그 결과 최초의 평사원 출신 특급 호텔 사장 자리가 바로 눈앞에 보인다. 유나는 천애 고아, 무의 신탁, 가진 것 하나 없지만, 섹시한 외모, 빠른 눈치, 능숙한 거짓말이라는 무기를 이용해 친구들에게 접근했다. 하지만 정말로 친구들을 좋아하게 되었다가 하루아침에 살인자가 되어 버린다. 10년 후, 유나는 다시 친구들 앞에 나타난다. 우정과 사랑, 모든 것을 잃었지만, 목숨보다 소중한 것을 되찾기 위해 친구들의 성공적인 삶에 위험한 침입자가 되기로 한다.
드라마 '가면의 여왕’은 임도완 작가와 강호중 감독이 함께 만든 작품으로, 장르는 미스터리 복수극이다. 임도완 작가는 ‘바람과 구름과 비’, ‘불멸의 이순신’, ‘대왕 세종’ 등 역사 드라마에서 화려한 필력을 보여줬으며, 강호중 감독은 ‘그대 이름은 장미’, ‘내일도 맑음’, ‘청담동 스캔들’ 등 로맨스 드라마에서 감각적인 연출을 펼쳐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화려하고 성공적인 여성들의 욕망과 복수를 통해 인간 본성에 대해 깊이 있는 탐구를 하겠다고 밝혔다.
드라마 '가면의 여왕’은 김선아, 오윤아, 신은정, 유선 등 대중들에게 친숙하고 사랑받는 배우들이 출연하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선아는 스타 변호사 도재이 역으로 출연하여 정의로움과 교활함을 오가는 복잡한 캐릭터를 연기할 예정이다. 오윤아는 살인 전과자 고유나 역으로 출연하여 욕망과 복수심으로 가득 찬 여성을 연기할 예정이다. 신은정은 영운문화재단 이사장 주유정 역으로 출연하여 완벽주의자로서 성공에 목매는 여성을 연기할 예정이다. 유선은 마리엘라 호텔 부사장 윤해미 역으로 출연하여 욕망에 솔직하고 화끈한 여성을 연기할 예정이다.
드라마 '가면의 여왕’은 2023년 4월 24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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