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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예람 중사, 3년 만에 치러진 장례식실시간 이슈 2024. 7. 20. 12:36728x90
고 이예람 중사, 3년 만에 치러진 장례식군의 조직적 은폐와 유가족의 끝없는 싸움
고 이예람 중사의 장례식이 사망 3년 2개월 만에 치러졌다. 이 중사는 2021년 3월 상관의 성추행과 군의 조직적 은폐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그 후 유가족은 딸의 억울한 죽음을 밝히기 위해 끊임없이 싸워왔다.
이 중사는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근무하던 중 상관 장모 중사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 피해 사실을 알렸지만, 상급자들은 가해자를 감싸고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 군 경찰과 검찰의 부실한 수사로 인해 이 중사는 결국 "조직이 나를 버렸다"는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유가족은 이 중사의 죽음에 책임이 있는 관련자들이 합당한 처벌을 받기 전까지 장례를 치르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 결과, 특별검사팀이 출범하여 100일간의 수사 끝에 장 중사 등 8명이 재판에 넘겨져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 중사의 장례식은 제15특수임무비행단 작전지원전대의 전대장장으로 3일간 치러졌으며, 영결식은 7월 20일에 열릴 예정이다. 이 중사는 국립서울현충원 충혼당에 안장될 예정이다.
이 중사의 부모는 "딸이 멋있고 씩씩하게 살았다고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참군인이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한 딸의 마음을 사람들이 알아줬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이 중사의 죽음은 군사법원법 개정과 국가인권위원회 군인권보호관 신설 등 군 인권 제도의 변화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아직도 가해자들의 항소심이 진행 중이며, 도입된 제도도 시행착오를 겪고 있다.
이 중사의 장례식에는 유가족과 지인들, 군 사망 유가족, 군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고인을 추모했다. 이 중사의 친구들은 그가 "친절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에게 손을 내밀던 친구였다"고 회상했다.
이 중사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군은 앞으로도 인권 보호와 조직 문화 개선에 힘써야 할 것이다. 이 중사의 부모는 "예람이의 죽음을 기억하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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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인권 개선의 상징, 고 이예람 중사
고 이예람 중사는 2021년 3월, 공군 제20전투비행단에서 근무하던 중 상관의 성추행과 군의 조직적 은폐로 인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사건은 군 내 성범죄와 인권 문제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이 중사의 죽음 이후, 유가족과 시민단체는 군의 부실한 수사와 은폐 시도를 규탄하며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 그 결과, 특별검사팀이 출범하여 사건을 재조사했고, 관련자들이 재판에 넘겨져 처벌을 받았다.
이 사건은 군사법원법 개정과 국가인권위원회 군인권보호관 신설 등 군 인권 제도의 변화를 이끌어냈다. 군 내 성범죄 피해자 보호와 인권 개선을 위한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었지만, 여전히 많은 과제가 남아 있다.
고 이예람 중사의 부모는 "딸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군이 인권 보호와 조직 문화 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예람이의 죽음을 기억하고,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중사의 죽음은 군 내 성범죄와 인권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군 인권 개선의 상징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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