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 후 첫 5·18 참배…민주주의 뿌리 되길 바라
    실시간 이슈 2023. 5. 17. 20:28
    728x90


    안녕하세요, 잡학다식 일기 블로그입니다 :)


    오늘의 실시간 이슈 키워드는 전 대통령 5·18참배하러에 대한 주제입니다. 2023-05-17 20시, 현재 시그널 실시간 검색어에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짧게 요약드리겠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 퇴임 후 첫 5·18 참배…민주주의 뿌리 되길 바라


    오늘은 5·18 민주화운동 43주년 기념일입니다. 이날 광주를 찾은 문재인 전 대통령은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며 오월 영령들에게 경의를 표했습니다. 퇴임 후 처음으로 5·18 묘지를 참배하는 것이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김정숙 여사와 함께 광주 북구 운정동에 있는 국립 5·18 민주묘지에 들어서기 전 입구에 있는 ‘민주의 문’에서 “5·18 민주정신이 언제나 우리 곁에 있습니다”라고 방명록을 남겼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랑합니다’, ‘그립습니다’ 등 시민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추념탑 앞에서 헌화·분향한 그는 5·18 당시 고등학생 시민군으로 활동하다 숨진 고 (故) 문재학 열사의 묘소를 찾았습니다. 문 열사는 광주상고 1학년에 다니던 중 최후항쟁이 벌어진 옛 전남도청을 사수하다 계엄군의 총탄에 숨졌습니다. 무릎을 굽혀 묘비를 어루만진 문재인 전 대통령은 문 열사를 모티브로 한 소설 '소년이 온다’를 언급하며 그의 희생을 안타까워했습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별도의 공간에 마련된 국립묘지 2묘역과 민주열사들이 안장된 민족민주열사 묘역(구 망월묘역)을 차례로 방문해 다시 한번 헌화와 분향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민족민주열사 묘역 출입로 바닥에 묻혀있는 이른바 '전두환 표지석’은 밟지 않고 지나쳤습니다. 전두환 표지석은 전씨가 1982년 전남 담양군 마을을 방문한 것을 기념해 세운 것으로 광주·전남민주동지회가 1989년 부순 뒤 사람들이 밟고 지나가도록 묻어놓은 것입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5·18민중항쟁에 크게 빚졌다”며 “전 국민이 오늘날 민주주의를 이렇게 누리는 것도 5·18 항쟁의 헌신과 희생 덕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국민이 다 함께 5·18 민주항쟁의 의미를 새기며 민주주의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5·18 정신 헌법전문 수록에 대해서는 “제가 재임 중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담는 개정안을 제출했는데 국회에서 제대로 심의가 되지 않아 국민투표까지 가지 못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정치인들이 더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참배를 모두 마친 문재인 전 대통령은 오월 어머니들과 만나는 자리를 가진 뒤 광주 비엔날레를 관람하고 돌아갈 예정입니다.


    이번 5·18 참배는 문재인 전 대통령이 퇴임 후 처음으로 하는 것입니다. 역대 대통령 중에서도 5·18 추모기간에 묘지를 참배하는 것은 처음입니다.


    오늘은 오월 영령들과 함께하는 소중한 날입니다. 그들의 정신과 용기가 우리 모두에게 영감과 힘이 되길 바랍니다.


    잡학다식 일기 블로그를 구독하시면, 실시간 이슈에 대해 빠르게 퀄리티 높은 분석을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버튼은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