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실시간 이슈 키워드는 尹대통령 G7 회의에 대한 주제입니다. 2023-05-14 17시, 현재 시그널 실시간 검색어에 5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짧게 요약드리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G7 회의 참석과 한미일 정상회담으로 외교 슈퍼위크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번 G7 정상회의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것으로, 기후변화, 공정한 세계 경제, 민주주의 강화 등이 주요 의제로 거론된다. 윤 대통령은 G7 정상회의 확대회의에 참석해 한국의 입장과 제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G7 정상회의를 전후로 다수의 양자 회담을 가질 계획이다. 특히 회의 후반기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한미일 정상회담은 지난해 11월 캄보디아 프놈펜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 공동 위기에 대한 대응과 전략적 공조 방안을 논의할 것이라고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와 별도로 기시다 총리와 히로시마 평화공원 내 한국인 원폭 희생자 위령비를 공동 참배할 예정이다. 이는 양국 정상이 처음으로 공동 참배하는 사례이며, 우리 정상이 위령비를 찾는 것도 최초라고 김 차장은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번 방일을 통해 한일 관계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윤 대통령은 G7 정상회의를 전후로 한 외교 일정도 빼곡하다. 대통령실은 이번 주부터 2주간 이어지는 다수의 정상회담을 묶어 '슈퍼위크’라고 표현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한·캐나다 수교 60주년을 계기로 한국을 공식 방문하는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와 양자 회담을 갖는다. 9년 만의 캐나다 총리 방한이다. 오는 21일 G7 정상회의 종료 직후 방한하는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이튿날인 22일에는 샤를 미셸 유럽연합 (EU) 정상회의 상임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은 이번 외교 슈퍼위크를 통해 한국의 국제적 역할과 입지를 강화하고, 핵심 우방과의 관계를 발전시킬 것으로 보인다.
잡학다식 일기 블로그를 구독하시면, 실시간 이슈에 대해 빠르게 퀄리티 높은 분석을 얻어가실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구독버튼은 블로그 운영에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