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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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전 특검의 딸과 아내, '50억 클럽' 사건과 연관되어 압수수색 당하다실시간 이슈 2023. 7. 18. 13:36
박영수 전 특검의 딸과 아내, '50억 클럽' 사건과 연관되어 압수수색 당하다검찰, 박 전 특검의 주거지와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며 수사 강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하면서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민간업자들의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거액의 돈을 약속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박 전 특검의 딸과 아내를 압수수색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18일 오전부터 박 전 특검의 딸과 아내의 주거지에 대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박 전 특검이 운영한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이모씨의 주거지도 압수수색 대상에 포함됐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이 실제로 8억원을 받았다고 보고 있다. 이를 입증하기 위해 박 전 특검과 관련된 자금 흐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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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구속 피했다실시간 이슈 2023. 6. 30. 07:36
50억 클럽 박영수 전 특검, 구속 피했다 법원 “다툼 여지 있어”…검찰, 보강 수사 통해 재청구 검토 대장동 민간 개발업자들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이른바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30일 구속을 피했다. 검찰이 대장동 수사에 착수한 지 1년9개월 만에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된 것이다. 속도를 내는가 했던 50억 클럽 의혹 수사가 또다시 난관에 봉착했다는 관측이 나온다. 박 전 특검은 우리은행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하던 2014~2015년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남욱 변호사 등 대장동 민간업자들의 컨소시엄 관련 청탁을 들어주는 대가로 거액의 돈을 약속받고 8억원을 수수한 혐의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수재 등)를 받는다. 검찰은 박 전 특검이 2014년 11~12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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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특검’ 박영수 전 특검, ‘50억 클럽’ 의혹에 구속 갈림길실시간 이슈 2023. 6. 27. 02:17
‘성공한 특검’ 박영수 전 특검, ‘50억 클럽’ 의혹에 구속 갈림길 ‘공짜 포르쉐’ 사건도 재판 중…대장동 재수사에 민간업자 유착 덜미 오늘은 최근에 화제가 되고 있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50억 클럽’ 의혹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박영수 전 특검은 박근혜 정부의 국정농단 사건을 맡아 '가장 성공한 특별검사’라고 평가받았습니다. 그는 삼성 등 대기업 뇌물, 국민연금공단의 삼성 합병 찬성, 최순실 딸 정유라 씨의 이화여대 부정 입학,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 등을 수사해 박근혜 정권 최고 실세로 통한 김기춘 전 비서실장 등 30여명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하지만 박영수 전 특검은 이후에 수산업자를 사칭한 김모씨에게 포르쉐 렌터카를 받은 의혹이 불거지면서 명성에 금이 가기 시작했습니다. 당시 박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