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실시간 이슈 키워드는 김남국 거래한 코인에 대한 주제입니다. 2023-05-13 02시, 현재 시그널 실시간 검색어에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짧게 요약드리겠습니다.
김남국 의원의 코인 거래 의혹, 진실은 무엇인가?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이 작년 1~2월에 가상 화폐의 일종인 위믹스 코인을 최고 60억원어치 보유했다가 전량 인출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법률에 따라 재산 신고를 했으며, 가상 화폐는 재산 공개 대상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정치권과 법조계에서는 김 의원의 자금 출처와 가상 화폐 거래 내역에 대한 소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위믹스 코인은 국내 게임 회사 위메이드가 발행한 가상 화폐로, 2021년 11월에 개당 가격이 약 2만500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조선일보는 5일 보도를 통해 김 의원이 모 가상 화폐 거래소에 등록된 자신의 ‘가상 화폐 지갑’에 위믹스 코인 80만여 개를 보유했다고 밝혔다. 이는 당시 가격으로 최고 60억원대였다고 한다. 이 위믹스 코인은 작년 2월 말~3월 초 사이에 전량 인출됐다고 보도했다. 이는 대선과 가상 화폐 거래 실명제 (트래블 룰) 실시를 앞둔 시점이었다.
김 의원은 이날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하늘에서 떨어진 돈, 굴러 들어온 돈은 하나도 없고, 공개하면 모든 게 투명해질 것”이라며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그는 “외부에서 자금이 들어왔다면 현금이 뭉칫돈으로 ATM (현금자동입출금기)이나 (은행) 창구를 통해 들어와야 하는데, 이자가 분배돼 들어온 것 말고는 없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자신이 보유한 암호화폐가 위메이드가 발행한 위믹스라는 점을 들어 게임 업계의 입법 로비를 받았다는 의혹 등에 대해서는 직접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가상 화폐 업계 관계자들은 김 의원의 코인 거래 방식과 시점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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