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주호민은 자폐증이 있는 장남을 아동학대 했다고 주장하며 특수교사를 고소한 사건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사건은 2022년 9월에 시작되었으나, 최근 특수교사가 복직하면서 다시 논란이 되고 있다.
주호민 부부는 장남이 다니는 학교의 특수교사 A 씨가 장남을 학대했다고 주장한다. 그들은 장남의 가방에 녹음기를 넣어 A 씨의 발언을 포착했다. 녹음 내용에 따르면, A 씨는 수업 중에 장남이 교실 밖으로 나가려고 하자 “너는 교실에 못 가. 친구들 얼굴도 못 봐. 왜 못 가는지 알아?” 등의 말을 했다고 한다. 주호민 부부는 이를 정서적 아동학대로 보고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A 씨는 자신의 발언이 학대의도가 없었다고 주장한다. 그는 장남이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리는 등의 학교폭력을 저질렀기 때문에 분리 조치되었으며, 그를 위해 교실 밖에서 개별적으로 수업을 해줬다고 한다. A 씨는 장남이 교실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자신의 행동을 바꾸어야 한다고 말한 것이었으며, 이를 잘못 해석한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사건은 법정에서도 판결이 나오지 않았다. A 씨는 현재 재판에 넘겨진 상태이며, 2023년 8월 28일에 세 번째 공판이 열릴 예정이다. 그러나 A 씨는 경기도 교육감 임태희의 결정에 따라 2023년 8월 1일부터 복직하였다. 이에 주호민 부부는 반발하며, A 씨를 강력하게 처벌해 달라고 요구했다.
반면, A 씨를 지지하는 학부모들과 교사들도 있다. 그들은 A 씨가 성실하고 유능한 특수교사라고 평가하며,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그들은 A 씨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구분하지 않고 동등하게 대하는 것이 오히려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화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다.
이렇게 주호민 부부와 A 씨, 그리고 학부모들과 교사들 사이에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이 사건은 장애인의 권리와 교육의 방식에 대한 논의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재판의 결과가 어떻게 될지, 그리고 이 사건이 장애인 교육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되고 있다.
웹툰 작가 주호민의 다양한 작품들
웹툰 작가 주호민은 현재 네이버 웹툰에서 두 개의 작품을 연재하고 있다. 하나는 <신과 함께>의 후속작인 <빙탕후루>이고, 다른 하나는 <위펄래쉬>라는 청춘 드라마이다.
<빙탕후루>는 중국 송나라 시대를 배경으로 한 환상 액션 웹툰이다. 잔인하고 무자비한 환상 속 요괴들이 현세를 어지럽히는 가운데, 귀안도사와 여연이 팔귀 퇴치의 여정을 떠난다. 주호민 작가는 이 작품에서도 신과 함께에서 보여준 화려하고 감각적인 색채와 표현력을 발휘하며 독자들의 눈을 사로잡고 있다.
<위펄래쉬>는 청춘들의 꿈과 사랑을 그린 웹툰이다. 주인공은 웹툰 작가를 꿈꾸는 대학생 이준영이다. 그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면서도, 동시에 사랑에 빠지고, 친구들과의 우정을 나누고,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주호민 작가는 이 작품에서도 신과 함께에서 보여준 따뜻하고 섬세한 감정선과 스토리 전개를 보여주며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주호민 작가는 이 외에도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의 웹툰을 그려왔다. 그의 대표작인 <신과 함께>는 죽은 이들의 환생을 위한 재판 과정을 그린 웹툰으로, 영화화되어 큰 흥행을 기록했다. 또한 <백수세끼>, <매직스크롤 상인 지오>, <아홉수 우리들> 등의 작품들도 그려왔다. 주호민 작가는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과 메시지를 가진 웹툰 작가로서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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