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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이 물폭탄에 휩싸였다
    실시간 이슈 2023. 7. 1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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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이 물폭탄에 휩싸였다

    폭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기상청은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 곳곳에 쏟아지는 비로 인해 사망자와 실종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충북 청주시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에서는 차량 15대가 침수되고 최소 11명이 실종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곳에서는 9명의 시신이 발견되었으며, 수색 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경북 지역에서도 산사태 등으로 인한 사망자가 18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주민 1500여 명이 긴급 대피하기도 했으며, 농작물과 축사 등이 침수되거나 유실되는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북 북부, 전남권, 경남권에서는 20∼70㎜의 비가 내렸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12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졌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었으며, 침수 등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정체 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계속해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다음주 화요일인 18일까지의 예상 강수량은 충청권, 전라권을 포함해 경상권, 제주도산지 등에 100~250㎜다. 기상청은 충청권과 전북, 경북북부 내륙 지역의 경우 최대 300㎜ 이상의 비가 쏟아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습니다.


    기상청은 "이미 많은 양의 비가 내려 각종 재해와 사고가 발생한 지역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 일치한다"며 "야영을 자제하고 강변 산책로나 지하차도 출입 자제,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여야 지도부는 이날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괴산군을 찾아 하문교와 조곡교 인근과 괴산댐 월류로 침수 피해를 본 농장과 축사 등 마을 곳곳을 살펴보았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송의 지하차도 구조현장을 방문했습니다.


    전국이 물폭탄에 휩싸였습니다. 폭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속출하는 가운데, 기상청은 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비 피해에 대비하고 안전에 유의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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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응과 예방이 필요하다


    전국에 내린 물폭탄은 인명과 재산에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다. 특히 오송 지하차도에서는 차량 15대가 침수되고 최소 11명이 실종된 참사가 발생했다. 이런 비극은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인재로도 볼 수 있다.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응과 예방이 필요하다.


    물폭탄은 정체 전선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계속해서 비가 내리고 있다. 기상청은 오는 18일까지 최대 300㎜ 이상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미 많은 양의 비가 내려 각종 재해와 사고가 발생한 지역과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 일치한다는 점이 더욱 우려스럽다.


    물폭탄 피해가 커진 데는 중앙정부의 책임이 더 크다. 지자체 차원에서는 종합적이고 효율적인 수해 대응이 어렵기 때문이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 8월 호우 피해와 관련해 국민에게 직접 사과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하지만 그동안 재해 컨트롤타워 구축, 예산 확보, 시설 보강 등의 구체적인 조치는 미흡한 상태였다.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이런 정부의 미비한 대응을 적나라하게 드러낸 사례다. 이곳은 지난해 8월에도 침수되어 차량 10여대가 고립된 바 있다. 당시 정부는 이곳을 침수 위험지역으로 지정하고 안전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으나, 실제로는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또한 이번 폭우에도 미리 경보를 발령하거나 통제를 하지 않았다.


    정부는 이번 참사를 계기로 재해 대응 체계를 전면 개편해야 한다. 중앙과 지자체 간의 정보 공유와 협력을 강화하고, 침수 위험지역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안전 시설을 보강하고, 예방 교육을 확대하는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 또한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 날씨에 대비할 수 있는 장기적인 계획도 수립해야 한다.


    전국에 내린 물폭탄은 인명과 재산에 엄청난 피해를 주고 있다. 특히 오송 지하차도에서는 차량 15대가 침수되고 최소 11명이 실종된 참사가 발생했다. 이런 비극은 자연재해뿐만 아니라 인재로도 볼 수 있다.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응과 예방이 필요하다.



    실시간 이슈 :: 전국이 물폭탄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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