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듀오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가 오늘(9일)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최자는 서울 모처에서 연하의 골프의류 회사에 다니는 예비신부와 백년가약을 맺었습니다. 예식은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만 참석한 비공개로 진행되었습니다.
최자는 지난 2월 SNS를 통해 결혼 소식을 깜짝 발표했습니다. 그는 "정처없이 떠돌던 저를 멈춰세운 한 사람을 만났다"며 "이제는 화목한 가정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둘이 함께 걸어가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예비신부에 대해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자연스럽게 만났고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곁에서 절 따뜻하게 바라봐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이라며 "꾸밈없고 같이 있으면 오랜 친구처럼 편안해서 다소 다이나믹한 제 삶에 포근한 안정감을 더해준다"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최근 최자는 한 웹예능에 출연해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최자는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나를 되게 완벽하게 만들어 준다. (예비신부를)만나기 전에 내가 반쪽인 거 같았다. 반도 안 됐다"며 "바보처럼, 모자라게 살았다. 나를 완벽하게 만들어 준다"고 말했습니다. 프러포즈에 대해서는 "아직 안 했다. 여자친구가 했다, 몇 번"이라며 "오빠 우리 결혼 안 해?"라고 예비신부에게 들은 프러포즈를 언급했습니다. 이외에도 그는 청첩장을 제작하면서 문구를 직접 작성하고, 디자인은 예비 신부가 했다고 자랑하며 "그거 쓰려고 며칠을 고민했다"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최자는 지난 2000년 3인조 힙합그룹 'CB Mass’로 데뷔했습니다. 팀 해체 후 2004년부터 개코와 함께 2인조 힙합그룹 다이나믹 듀오를 결성해 활동 중입니다. 최근 다이나믹 듀오의 정규 10집 Part.1 싱글 '2 Kids On The Block - Part.1’를 발표했고, ‘최자로드8’로 시청자들과 만났습니다.
최자의 결혼식 소식에 팬들은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며 기쁨을 나눴습니다. 최자와 예비신부에게 행복한 결혼을 기원합니다.
최자 결혼식 장소, 서울 모처에서 비공개로 진행
다이나믹 듀오의 최자가 9일 서울 모처에서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최자는 이날 오후 2시부터 가까운 친지와 지인들만 초대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진행했습니다. 예식장은 심플하고 모던한 분위기로 꾸며졌으며, 예비 신부의 친구가 사회를 맡았습니다. 또한 다이나믹 듀오의 멤버 개코가 축가를 부르며 두 사람의 행복을 축복했습니다.
최자는 결혼식 전날인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일이면 결혼식이네요. 너무 떨리고 설렙니다. 오랜 시간 함께 해준 팬들과 친구들에게 감사하고 사랑한다는 말을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과 콘텐츠로 보답하겠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결혼식 청첩장을 공개했습니다. 청첩장에는 "정처없이 떠돌던 저를 멈춰세운 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이제는 화목한 가정이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둘이 함께 걸어가려고 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혀있었습니다.
최자와 예비 신부는 지난 2월 결혼 소식을 발표한 후, 3년여간의 열애를 거쳐 오늘 결혼에 이르렀습니다. 예비 신부는 골프의류 회사에 다니는 미모의 재원으로, 최자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했습니다. 최자는 예비 신부에 대해 "가까운 지인의 소개로 자연스럽게 만났고 힘들 때나 즐거울 때나 곁에서 절 따뜻하게 바라봐준 순박한 미소가 매력적인 여성"이라며 "꾸밈없고 같이 있으면 오랜 친구처럼 편안해서 다소 다이나믹한 제 삶에 포근한 안정감을 더해준다"고 애정을 드러냈습니다.
최자의 결혼식에는 다이나믹 듀오의 동료들과 아메바컬쳐 소속 아티스트들, 그리고 힙합계의 친구들이 참석해 축하와 응원을 보냈습니다. 최자와 예비 신부에게 행복한 결혼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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