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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이타닉호 잔해 탐사에 나선 잠수정 ‘타이탄’ 실종…탑승자 5명 전원 사망
    실시간 이슈 2023. 6. 24.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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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이타닉호 잔해 탐사에 나선 잠수정 ‘타이탄’ 실종…탑승자 5명 전원 사망


    해안경비대, 해저에서 잠수정 잔해 발견…내파로 인한 사고로 추정


    타이타닉호의 잔해를 보러 갔던 관광용 잠수정 '타이탄’의 탑승자 5명이 모두 사망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해안경비대는 22일 (현지시각) 타이타닉호 주변에서 발견된 타이탄의 잔해물을 발견해, 탑승자 5명이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타이탄은 111년 전 대서양에서 침몰한 타이타닉호를 보러 갔던 잠수정으로, 지난 18일 오전 심해로 내려갔다가 잠수 시작 1시간 45분 후 연락이 두절된 지 나흘 만에 발견됐다. 탑승자 5명 중에는 잠수정 탐사를 기획한 '오션게이트 익스페디션’의 스탁튼 러시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 (CEO)와 영국 국적의 억만장자 해미쉬 하딩, 파키스탄 재벌가 샤흐자다 다우드와 아들, 프랑스 해양학자 폴 앙리 나졸레 등이 포함돼 있었다.


    해안경비대는 바닷속에서 잠수정의 압력을 관리하는 압력실이 손상되는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며 내파로 인해 산산 조각난 잔해가 해저 곳곳에 흩어졌다고 분석했다. 존 모거 보스턴 해안경비대 소장은 브리핑에서 "잠수정 연락 두절 순간에 내파가 발생했다고 얘기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는 "이 사건은 매우 복잡하다"며 "시간대별 구체적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해양경비대는 잔해 발견 현장인 해수면 아래 3㎞ 지점에 원격수중탐사장비를 남겨놓고 관련 조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탑승자들의 유해 수습을 위한 노력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타이탄, 토성의 가장 큰 위성


    타이탄은 토성의 가장 큰 위성으로, 태양계에서는 목성의 가니메데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천체이다. 타이탄은 주로 얼음과 암석으로 이루어진 표면을 가지고 있으며, 짙은 대기로 둘려싸여 있다. 타이탄의 대기는 주로 질소와 메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메탄이 대기에서 분해되어 유기화합물을 생성한다. 타이탄의 대기압은 지구의 약 1.5배이다.


    타이탄은 지구와 유사한 기상 현상과 지질 활동을 보인다. 타이탄에는 메탄으로 이루어진 강과 호수가 존재하며, 메탄 비가 내리기도 한다. 타이탄에는 화산도 존재하는데, 이 화산은 용암 대신 물과 아마로니아 같은 물질을 분출한다. 타이탄의 표면 온도는 약 -180℃로 매우 추운 편이다.


    타이탄은 1655년에 네덜란드 천문학자 크리스티안 히위헌스에 의해 발견되었다. 2004년에는 토성 탐사선 카시니-호이겐스호가 타이탄을 방문하였으며, 호이겐스호는 타이탄의 표면에 착륙하여 사진과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타이탄은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유일한 위성으로 간주되고 있다.


    실시간 이슈 :: 타이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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