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장우(37)와 조혜원(29)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두 사람은 작품을 통해 만나 선후배 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한다.
이장우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22일 스포츠경향에 “이장우와 조혜원이 사귀는 게 맞다”고 밝혔다. 이들은 지인들에게도 열애 사실을 숨기지 않고 알리고 있는 장수 커플이라고 전해졌다.
두 사람은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고 관계를 발전시켰다. 조혜원은 2016년 영화 '혼숨’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퍼퓸’ (2019) ‘낮과 밤’ (2020~2021) ‘군검사 도베르만’ (2022) ‘퀸메이커’ (2023) 등에 얼굴을 내비쳤다. 이장우는 2006년 데뷔, 드라마 ‘웃어라 동해야’ 등으로 얼굴을 알렸다. 최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팜유 왕자’로 활약 중이다.
조혜원의 사회관계망서비스 (SNS)에는 이장우가 개업한 것으로 알려진 우동집에 방문한 사진이 올라와 있다. 조혜원은 지난해 12월 16일 해당 식당에 방문한 사진을 게재하며, “눈도 오고 그래서. 추운 날엔 우동 한 그릇”이라고 적은 글을 덧붙였다. 사진에서 조혜원은 지인과 식당 앞에서 인증 사진을 찍고 있다. 해당 게시물에는 이장우의 ‘좋아요’도 눌러져 있다.
이들의 열애 소식에 팬들은 축하와 응원의 반응을 보였다. “잘 어울리네요”, “예쁘고 멋진 커플”, “나 혼자 산다에서 보면서 좋아했는데 기분 좋네요” 등의 댓글이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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