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보승희 의원,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에 경찰 수사 받아
국민의힘 황보승희 (부산 중·영도) 의원이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으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황보 의원의 전남편이 제출한 명부를 토대로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보 의원은 2020년 21대 총선과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역구 구의원과 시의원 공천을 대가로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이에 대해 황보 의원은 부인하고 있다.
황보 의원은 1976년 부산 영도구에서 태어나 이화여자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2004년부터 2018년까지 부산 영도구의회와 부산광역시의회에서 여러 차례 당선되었다. 2020년에는 국회의원으로 처음 당선되었다.
황보 의원은 과거 여성 인권에 관심이 많았으나, 최근에는 하태경, 이준석 등과 행보를 같이 하고 있다. 요즘것들연구소의 창립 멤버이기도 하다. 청년의힘 대표로서 청년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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