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위해 정부가 도입한 청년도약계좌의 기본금리가 4.5%로 확정됐습니다. 이는 지난주 공시된 3.5%보다 1%포인트 높은 수준이며, 각종 우대금리를 합하면 최고 6.0%까지 이자를 받을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란 만 19세부터 34세까지의 청년이 월 최대 70만원을 납입하면 정부가 월 최대 2만4000원의 기여금을 지급하고, 이자소득에 비과세 혜택을 주는 정책형 금융상품입니다. 5년간 납입하면 최대 5000만원의 목돈을 마련할 수 있습니다.
청년도약계좌의 기본금리는 은행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는데, 지난주에는 KB·신한·우리·하나·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과 IBK기업은행이 모두 3.5%를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이는 청년들이 목돈을 불리기에는 너무 낮은 수준이라는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이에 금융당국은 은행들에게 기본금리를 높일 것을 요구했고, 어제 은행연합회에서 회의를 진행한 끝에 모든 은행들이 기본금리를 4.5%로 상향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우대금리 조건도 완화되었습니다. 예를 들어 하나은행은 신용카드 사용 실적을 월 30만원에서 10만원으로 낮추었습니다.
청년도약계좌는 오늘부터 각 은행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출생연도를 기준으로 5부제로 가입할 수 있습니다. 첫날인 오늘은 출생연도 끝자리가 ‘1’ 또는 '6’인 청년들이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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