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화 나이 논란에 대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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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화 나이 논란에 대한 진실

최근에 가수 장미화와 개그우먼 장미화의 나이가 혼동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두 사람은 이름과 성별이 같지만 전혀 다른 인물이다. 가수 장미화는 1946년생으로 올해 76세이고, 개그우먼 장미화는 1970년생으로 올해 51세이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24살이나 된다.

가수 장미화는 1965년 서울중앙방송 주최 가수 발굴 오디션 탑 싱어 선발대회를 통해 데뷔하였으며, 허스키하면서도 파워풀한 가창력과 서구적인 아름다움으로 한 시대를 이끌었다. 대표곡으로는 ‘안녕하세요’, ‘애상’, ‘어떻게 말할까’ 등이 있다. 현재는 산마식품 대표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개그우먼 장미화는 1994년 KBS 개그맨 공채 13기로 데뷔하였으며, '짠순이’라는 캐릭터로 인기를 얻었다. 현재는 MBC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하며 절약 꿀팁과 재테크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두 사람은 나이 외에도 고향, 학력, 결혼, 가족 등 여러 면에서 차이가 있다. 가수 장미화는 경기도 남양주시 출신으로 7자매 중 막내였으나 언니들을 모두 잃었다. 1978년 사업가 김태선과 결혼했으나 이혼 후 사별했다. 아들 김형준 한 명이 있다. 개그우먼 장미화는 서울시 출신으로 숭덕여자고등학교와 관동대학교 국어교육학과를 졸업했다. 현재 남편과 함께 양평에서 살고 있다.

이렇게 가수 장미화와 개그우먼 장미화의 나이와 인생은 전혀 다르다. 두 사람을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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