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중호, U-20 월드컵 8강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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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호, U-20 월드컵 8강에 도전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 16강전에서 에콰도르를 3-2로 꺾고 8강에 진출한 김은중호. 4년 전에도 같은 상대를 만나 1-0으로 이겨 준결승에 올랐던 팀이다.

김은중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0 축구대표팀은 전반 11분 이영준(상주)과 전반 19분 배준호(대전)의 연속골로 선제점을 얻었다. 전반 36분 에콰도르의 저스틴 쿠에로에게 페널티킥으로 실점했지만, 후반 3분 최석현(단국대)의 헤더 결승골로 승리를 확정지었다. 배준호는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김은중호는 다음 상대로 나이지리아를 만난다. 나이지리아는 U-20 월드컵에서 총 5번 우승한 강호로, 한국과는 U-20 대표팀 상대 전적에서 2승 2패로 팽팽하게 맞섰다. U-20 월드컵 무대에서도 두 차례 만나 1승 1패(2005년 대회 2-1 승·2013년 대회 0-1 패)를 기록했다. 김은중 감독은 "나이지리아는 물리적으로 강하고 속도가 빠른 팀이다. 우리는 수비 조직력과 공격력을 모두 발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은중호는 준결승 진출을 위해 나이지리아와 치열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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