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컴백, 첸백시와의 전속계약 분쟁에도 무난히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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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컴백, 첸백시와의 전속계약 분쟁에도 무난히 진행

엑소가 오는 6월 11일 데뷔 11주년을 맞아 신곡을 발표한다. 이번 컴백은 카이를 제외한 7인 체제로 진행되며, 첸백시가 S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한 가운데도 불구하고 뮤직비디오 촬영에 참여할 예정이다. SM 측은 이에 대해 "예정대로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을 진행한다"며 첸백시를 포함한 7인 전원이 참석한다고 밝혔다. 엑소는 지난해 12월 정규 6집 리패키지 앨범 'LOVE SHOT’으로 활동한 이후 약 1년 6개월 만에 컴백하는 것이다. 이번 신곡은 엑소의 대표 곡 ‘으르렁’, ‘좋아 좋아’, ‘전야’ 등을 작곡한 유영진이 프로듀싱을 맡았으며, 강렬하고 중독적인 멜로디와 엑소 특유의 감성이 조화를 이룬 곡이라고 한다. 엑소는 오는 2일부터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다양한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공개할 예정이다. 팬들은 엑소의 컴백에 큰 기대를 보이고 있다. 한편, 첸백시는 이날 법률 대리인을 통해 SM에게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정산 문제와 장기 계약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SM의 횡포를 비판했다. SM 측은 이에 대해 외부 세력의 간섭과 불법 행위를 지적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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