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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60년대 미남 스타 김석훈의 삶과 작품
    실시간 이슈 2023. 5. 29.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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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잡학다식 일기 블로그입니다 :)


    오늘의 실시간 이슈 키워드는 김석훈에 대한 주제입니다. 2023-05-29 14시, 현재 시그널 실시간 검색어에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짧게 요약드리겠습니다.


    1960년대 미남 스타 김석훈의 삶과 작품


    1960년대 스크린에서 잘생긴 외모로 인기를 끈 원로 배우 김석훈(본명 김영현)이 2023년 5월 28일 노환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94세. 그는 일제강점기인 1929년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나 청주사범대를 졸업한 후 서울지방법원 서기로 근무하다가 1957년 유재원 감독의 '잊을 수 없는 사람들’로 데뷔했다. 당시 유 감독은 길을 가다가 김석훈의 외모가 눈에 띄어 그를 발탁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이후 약 250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고인은 ‘햇빛 쏟아지는 벌판’(1960), ‘두만강아 잘 있거라’(1962), ‘정도’(1972) 등 액션물뿐 아니라 ‘내 마음의 노래’(1960), ‘슬픈 목가’(1960), ‘비련십년’(1966) 등 멜로물에 출연했다. 공포영화인 ‘목 없는 미녀’(1966)와 ‘설야의 여곡성’(1972)도 그가 주연한 작품이다. 대표작으로는 임권택 감독의 데뷔작이기도 한 '두만강아 잘 있거라’를 꼽을 수 있다. 이 영화에서 김석훈은 일본군에 맞서 학생독립단을 이끄는 투사 역할을 맡아 열띤 액션 연기를 펼쳤다. 장일호 감독의 ‘의적 일지매’(1961)에서는 신영균과 호흡을 맞췄다. 김석훈이 마지막으로 스크린에 나온 것은 곽재용 감독의 ‘비오는 날의 수채화 2’(1993)였다. 주인공 ‘지수’(김명수)의 양아버지 ‘최 장로’ 역을 맡았다.


    김석훈은 영화계의 한 인사에 따르면 "깊고도 따뜻한 눈빛을 가진 배우로, 1960년대에는 그야말로 인기 스타였다"며 "개인적인 성품도 온화했다"고 평가받았다. 유족은 "내성적이고 감수성이 예민하며 멋쟁이인 분이었다"며 "한 편의 영화처럼 살다가 가신 것 같다"고 말했다.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1호실이며 발인은 30일 오후 1시2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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