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실시간 이슈 키워드는 손흥민에 대한 주제입니다. 2023-05-21 02시, 현재 시그널 실시간 검색어에 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짧게 요약드리겠습니다.
손흥민, EPL 104호골 도전하다 브렌트퍼드에 역전패…유로파리그 티켓도 위태로워져
토트넘 홋스퍼의 한국인 스타 손흥민이 EPL 통산 104호골을 노리며 선발 출전했지만, 브렌트퍼드에 1-3으로 역전패를 당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번 시즌 마지막 홈 경기였던 이날 손흥민은 해리 케인과 데얀 클루셉스키와 함께 최전방에 나섰다. 전반 8분 케인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팀에 기선을 제압했고, 손흥민은 전반 내내 공격포인트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후반 들어 브렌트퍼드의 음뵈모가 연속 득점을 올리며 역전에 성공하고, 요안 위사가 쐐기 골을 추가하며 토트넘은 패배의 쓴맛을 보았다. 손흥민은 세 차례 슈팅과 네 차례 키패스를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득점은 하지 못했다.
이로써 손흥민은 EPL 통산 103골에서 멈추고, 자신의 우상이었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같은 선상에 머물게 됐다. 만약 손흥민이 득점을 추가하면 호날두를 넘어서고 디디에 드로그바와 같은 선상에 서게 될 수 있었다.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진출에도 빨간불이 커졌다.
현재 7위인 토트넘은 승점 1이 앞선 6위 브라이튼과의 격차를 좁히지 못하고, 승점 1 차로 추격하는 8위 애스턴 빌라와 9위 브렌트퍼드에게도 위협을 받고 있다. UEL 본선 조별리그 직행 티켓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우승팀과 EPL 5위 팀에 주어지는데, 올 시즌에는 FA컵 결승에 오른 맨체스터 시티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중 한 곳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EPL 6위까지 UEL 진출권이 주어진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 축구대회 출전권을 얻기 위해 남은 한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하고, 경쟁 상대들의 실수를 기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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