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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인 JSA 월북, 북미 대화의 촉매제가 될까?
    실시간 이슈 2023. 7. 19. 0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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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인 JSA 월북, 북미 대화의 촉매제가 될까?

    한미 핵협의그룹 출범과 전략핵잠수함 부산 입항에 반발한 북한, 미국인 송환을 위해 대화 테이블에 앉을 수 있을까


    18일 공동경비구역 (JSA)을 견학하던 미국인 1명이 무단으로 군사분계선 (MDL)을 넘어 월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유엔군사령부는 이날 오후 트위터를 통해 “JSA 견학 중 미국 국적자가 무단으로 군사분계선 (MDL)을 넘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DPRKㆍ북한)으로 넘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한미가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 (NCG)을 출범하고 미국 전략핵잠수함인 켄터키함이 부산에 입항한 날 발생했다. 이는 북한에게 강력한 압박 신호를 보내려던 한미의 의도와는 다소 어긋나는 상황이다.


    북한은 이번 사건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북한은 과거 자국 내 억류하고 있던 미국 국적 언론인·선교사 등의 송환을 통해 미국과의 대화와 협상을 시도한 전례가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월북자의 송환을 두고 북미가 협상할 경우 의외의 국면 전환이 일어날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점쳐진다.


    하지만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전날 담화에서 한미의 확장억제 강화에 반발하며 주한미군 철수로도 비핵화 대화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만큼 북미 간 대화가 시작되기에는 작지 않은 난관이 예상된다.


    이번 사건이 북미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문제다. 한편 유엔사는 월북한 미국인의 신원 정보나 월북 배경, 사건 발생 시점 등을 전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유엔사는 월북자가 ‘그’ (He)로 지칭된 점을 고려하면 월북 미국인의 성별은 남성으로 판단된다.: JSA 견학하던 미국인 월북…유엔사 “북이 신병 확보 중”(종합2보 ….


    : 미국인 1명, JSA 통해 월북…의외의 북미 대화 기류 조성되나 - MSN.


    : 미국인 1명, JSA 통해 월북…의외의 북미 대화 기류 조성되나 ….

    미국인 JSA 월북, 북한의 인질 외교 가능성은?


    18일 공동경비구역 (JSA)을 견학하던 미국인 1명이 무단으로 군사분계선 (MDL)을 넘어 월북하는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유엔군사령부는 이날 트위터를 통해 “JSA 견학 중 미국 국적자가 무단으로 군사분계선 (MDL)을 넘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DPRKㆍ북한)으로 넘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한미가 확장억제 협의체인 핵협의그룹 (NCG)을 출범하고 미국 전략핵잠수함인 켄터키함이 부산에 입항한 날 발생했다. 이는 북한에게 강력한 압박 신호를 보내려던 한미의 의도와는 다소 어긋나는 상황이다.


    북한은 이번 사건에 대해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하지만 북한은 과거 자국 내 억류하고 있던 미국 국적의 인사들을 인질로 활용하는 일종의 ‘인질 외교’를 벌인 적이 있다. 2009년 3월 북·중 국경지대를 취재하던 미국 기자 2명이 북한에 억류되자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방북해 김정일과 직접 대면하기도 했다. 2014년 11월 한강과 압록강을 건너 북한에 입국했다고 주장했던 미국인 아르투로 피에레 마르티네스는 그해 12월 평양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내가 받아본 중 가장 큰 환대를 해준 점에 매우 감사하다”며 미국의 사회 제도 등을 비난하는 등 북한의 선전 수단으로 활용되기도 했다.


    이런 사례들을 고려하면 이번 월북자의 송환을 위해 북한과 미국이 접촉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유엔사 역시 “사건 해결을 위해 북한군과 협조하고 있다”며 북한과 관련 논의가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하기도 했다.


    그러나 북미 간 대화가 쉽게 이뤄질 것이라고 기대하기는 어렵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은 전날 담화에서 한미의 확장억제 강화에 반발하며 "주한미군 철수로도 비핵화 대화는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대화를 위한 조건을 높인 강경책을 펴고 있어 북한과의 접촉에는 많은 난관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이 북미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앞으로 지켜봐야 할 문제다. 한편 유엔사는 월북한 미국인의 신원 정보나 월북 배경, 사건 발생 시점 등을 전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유엔사가 올린 영어 원문에서 월북자가 ‘그’ (He)로 지칭된 점을 고려하면 월북 미국인의 성별은 남성으로 판단된다.: "JSA 견학 미국인 1명 돌연 월북…유엔사 “北과 협조중 ….


    : 공동경비구역역서 미국인 월북… 북미관계 어떤 영향 미칠까 ….


    : 미국인, JSA 견학 중 월북…북미 ‘의외의 막후접촉’ 계기 되나.



    실시간 이슈 :: 미국인 JSA 월북


    오늘의 실시간 이슈 키워드 미국인 JSA 월북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2023-07-19 02시, 현재 시그널 실시간 검색어에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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