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실시간 이슈 키워드는 조민 총선 출마에 대한 주제입니다. 2023-05-11 20시, 현재 시그널 실시간 검색어에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짧게 요약드리겠습니다.
조민 총선 출마설, 진실은?
최근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의 딸 조민 씨가 내년 총선에 출마할 것이라는 언론 보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조씨는 11일 인스타그램에 “정치 입문은 생각해 본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일부 정치인들은 조씨의 출마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조 전 장관이 북콘서트 등을 통해 조씨를 내세우고 있다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조씨는 부산대 의학전문대학원 입학 취소 처분에 불복해 소송을 진행하고 있으며, 의사 자격은 아직 유효합니다. 그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응급의학과 의사로 살고 싶은 꿈을 버리지 않고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며 “재판이 끝나기 전에는 제 나름의 새로운 시도들을 하며 적극적인 삶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조 전 장관은 지난 4월 11일 부산에서 열린 ‘조국의 법고전 산책’ 북콘서트에 조씨를 동반해 참석했습니다. 이때 조씨는 “저는 아직 의사가 되지 못했습니다. 저는 아직 학생입니다”라며 “저는 아직 젊습니다. 저는 아직 꿈이 많습니다”라고 발언했습니다. 이러한 모습은 일부 언론과 정치인들에게 조씨의 정치적 야심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되었습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11일 CBS라디오 인터뷰에서 “조국이 조민과 그런 활동 (북콘서트)을 하며 왜 자꾸 언론에 노출하고 알리겠나, 이는 상당한 간보기를 하고 있는 것”이라며 “조민을 내세우든지”라고 말했습니다. 강훈식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10일 라디오 인터뷰에서 “ (공천 과정이) 투명하고 (본선) 경쟁력이 핵심이면 어떤 분이라도 받아서 함께할 수 있다”며 “ (조민 씨가 나간다고 해도) 누구든 다 마찬가지”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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