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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AEA 사무총장 방한에 대한 시민단체의 반응
    실시간 이슈 2023. 7. 8.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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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AEA 사무총장 방한에 대한 시민단체의 반응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로 항의와 우려의 목소리


    7일, 라파엘 그로시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2박 3일의 일정으로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과 박진 외교부장관 등을 만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그로시 사무총장의 방한은 시민단체들의 거센 반발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시민단체들은 IAEA가 최근 발표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한 최종보고서가 도쿄전력의 계획대로 진행되면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것에 대해 심각하게 의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IAEA가 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의 영향을 받아 과학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을 포기했다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어젯밤 김포공항에 도착했지만, 시민단체들의 항의로 인해 입국장에서 곧바로 나오지 못하고 귀빈실로 피신했습니다. 결국 자정 쯤 화물청사 출입구를 통해 공항을 빠져나갔다고 합니다. 이는 외교사절이 한국을 찾자마자 항의 시위로 입국 길에서부터 난항을 겪은 이례적인 일입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오늘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과 박진 외교부장관을 잇달아 만날 예정입니다. 이 자리에서 후쿠시마 원전에 대한 IAEA 최종보고서 내용을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시민단체들은 IAEA의 보고서가 과학적 근거와 투명성이 부족하다고 주장하며, 한국 정부가 이를 수용하지 않고 일본에 강력하게 반대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한국행에 앞서 도쿄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 정치인들과의 만남도 예고했습니다. 그는 한국의 야당으로부터도 만나자는 요청을 받았고 기쁘게 만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그는 일요일인 9일, 더불어 민주당 의원들을 만나 의견을 교환하는 일정을 끝으로 한국을 떠날 예정입니다.


    그러나 그로시 사무총장의 방한은 시민단체들의 항의와 우려의 목소리로 가득합니다. 그들은 IAEA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과학적이고 중립적인 입장을 취하지 않고 일본의 입장을 수용하고 있다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한국 정부와 국회가 이에 대해 단호하게 반대하고 국제사회에 호소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IAEA 사무총장의 방한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한 시민단체들의 반응을 보여줍니다. 이 문제는 한국과 일본, 그리고 IAEA 간의 갈등과 협력의 논리를 다시 한번 직면하게 합니다.


    IAEA 사무총장이란 누구인가?


    IAEA 사무총장이란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최고 책임자로, 4년마다 선출되는 직위입니다. IAEA는 유엔 산하의 국제기구로, 원자력의 평화적 사용과 핵무기 확산 방지를 목적으로 1957년에 설립되었습니다. 현재 IAEA 사무총장은 라파엘 그로시로, 2019년 12월부터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로시는 아르헨티나 출신의 외교관으로, 이전에는 IAEA의 부사무총장과 국제원자력검증국(IAEA)의 국장을 역임했습니다. 그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에 대해 IAEA가 도쿄전력의 계획대로 진행되면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린 최종보고서를 발표하면서 한국과 일본 간의 갈등을 야기했습니다.


    실시간 이슈 :: 시민단체 IAEA 사무총장


    오늘의 실시간 이슈 키워드 시민단체 IAEA 사무총장에 대한 설명이었습니다. 2023-07-08 08시, 현재 시그널 실시간 검색어에 9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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