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서는 매주 다양한 코너를 선보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에는 '물물교환'이라는 코너가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코너는 출연자들이 가지고 있는 물건을 다른 사람과 교환하면서 가치를 높여가는 것이 목표다. 단순한 교환 게임이 아니라, 출연자들의 개성과 재치가 발휘되는 장면들이 많아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예를 들어, 2023년 6월 10일 방송에서는 유재석, 하하, 이미주, 박진주, 이이경이 각각 '놀면 뭐하니?' 달력, 헤어롤러, 크롭티, 고양이 장난감, 비타민 옷을 가지고 물물교환에 도전했다. 유재석은 달력을 가지고 중고나라에 올린 글에 연락을 받아 교환을 시도했으나, 달력의 중고가가 2천원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고 충격을 받았다. 하하와 이이경은 부자 사기꾼 캐릭터로 변신하여 라이브 방송을 통해 교환 상대를 모집했다. 그 결과, 하하는 7천5백원짜리 달력을 50만 원짜리 골프 퍼터로 바꾸는 기적을 일으켰다. 이미주와 박진주는 각각 크롭티와 고양이 장난감을 가지고 거리에서 사람들과 교환을 시도했다. 이미주는 크롭티를 보자마자 생배가 보인다며 거부하는 유재석과 마주쳤고, 박진주는 고양이 장난감을 가지고 고양이 카페에 들렀다가 주인과 어색한 대화를 나눴다.
이렇게 각기 다른 방식으로 교환을 시도한 출연자들은 결국 모두 성공적으로 교환을 마쳤다. 유재석은 달력을 가지고 스타벅스 커피를 받았고, 이미주는 크롭티를 가지고 핸드크림과 향수를 받았다. 박진주는 고양이 장난감을 가지고 고양이 용품 세트를 받았고, 이이경은 비타민 옷을 가지고 스타벅스 기프트카드와 에어팟 케이스를 받았다. 하하는 골프 퍼터를 가지고 골프 세트와 골프장 이용권을 받았다. 이렇게 교환한 물건들은 모두 '놀면 뭐하니?'의 팬들에게 증정되기로 했다.
'놀면 뭐하니?'의 물물교환 코너는 출연자들의 흥정 실력과 재치를 볼 수 있는 재미있는 코너다. 앞으로도 어떤 물건들을 가지고 어떤 교환을 할지 기대된다. '놀면 뭐하니?'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25분에 MBC에서 방송된다.
'놀면 뭐하니?'에 새로운 멤버가 합류했다. 그는 누구일까?
MBC 예능 프로그램 '놀면 뭐하니?'에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새로운 멤버로 합류했다. 주우재는 지난 4월 '제주 한 끼' 특집으로 인연을 맺었던 유재석, 하하,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와 함께 새로운 케미를 만들기 위해 고정 멤버가 되었다고 22일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주우재는 훤칠한 비주얼과 재치 넘치는 입담, 순발력 등으로 '예능계 이단아', '예능 치트키'로 불리며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놀면 뭐하니?'에서는 유재석의 놀림에도 꿋꿋하게 맞서고, 막내 이미주보다 기력이 없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러한 주우재가 어떤 새로운 매력을 보여줄지, 기존 멤버들과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주우재의 첫 녹화는 22일 진행되며, 방송은 7월 1일부터 재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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