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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에서 또래 여성을 살해한 정유정의 신상 공개와 범행 동기
    실시간 이슈 2023. 6. 4.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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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잡학다식 일기 블로그입니다 :)


    오늘의 실시간 이슈 키워드는 부산 신상 공개에 대한 주제입니다. 2023-06-04 02시, 현재 시그널 실시간 검색어에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짧게 요약드리겠습니다.


    부산에서 또래 여성을 살해한 정유정의 신상 공개와 범행 동기


    부산에서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23세 여성 정유정의 신상정보가 6월 1일 공개됐다. 부산경찰청은 이날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정유정의 이름, 나이, 사진을 공개하기로 했다. 경찰은 정유정의 범죄의 중대성과 잔인성이 인정되고, 유사 범행에 대한 예방효과 등 공공 이익을 위한 필요가 크다고 판단했다.


    정유정은 온라인 과외 앱으로 만난 20대 여성을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구속됐다. 당시 정유정은 피해자의 시신을 훼손한 뒤 여행용 가방에 담아 택시를 타고 경남 양산 낙동강 인근 숲속에 시신 일부를 유기했다. 이런 범행은 혈흔이 묻은 캐리어를 숲속에 버리는 것을 이상하게 여긴 택시 기사의 신고로 드러났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정유정은 평소 사회적 유대 관계가 전혀 없었고, 폐쇄적인 성격에 고교 졸업 이후 특별한 직업도 없었다. 정유정은 "살인해보고 싶었다"며 범행을 자백했으며, 온라인 검색 등 석 달 전부터 계획적으로 범행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문제의 앱은 범행 대상을 물색하기 위한 것으로 정유정은 중학교 3학년 학생을 둔 학부모라고 행세하며 여성을 노렸다. 정유정은 범행 대상을 확정한 뒤 중고로 교복을 구해 입고 피해자를 찾아갔다.


    경찰은 정유정이 평소 방송 매체나 인터넷을 통해 범죄수사 프로그램을 많이 보며 살인에 관심을 키운 것으로 파악됐다. 포렌식 결과 정유정은 취업을 준비하면서 범행 석 달 전인 올해 2월부터 온라인에서 ‘살인’ 등을 집중적으로 검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지역 도서관에서는 범죄 관련 소설도 빌려봤다.


    경찰은 정유정의 사이코패스 여부도 검사하고 있으며, 조사를 마무리하는 대로 조만간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유정의 신상 공개는 부산에서 8년 만에 이뤄진 사례로, 흉악범의 얼굴 공개 실효성 논란을 다시 일으키고 있다. 정유정은 포토라인에 섰을 때 모자를 푹 눌러쓰고 마스크를 눈까지 올려 쓰고 나타나 눈빛조차 공개되지 않았으며, 공개된 증명사진은 실물과 크게 차이가 있을지도 모르는 소녀 이미지였다. 일부 법조계 인사들은 피의자의 동의와 상관없이 최근 사진을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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