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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여자, 드라마 열풍 일으키다
KBS2 일일 드라마 《비밀의 여자》가 방영 시작한 지 두 달 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하며 드라마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남편과 내연녀로 인해 시력을 잃고 락트-인 증후군(의식이 있는 전신 마비)에 빠지게 된 여자가 모든 것을 가진 상속녀와 엮이게 되면서 자신을 둘러싼 진실을 밝히고 처절한 복수를 통해 사랑과 정의를 찾는 이야기를 그리는 이 드라마는 신창석 감독과 이정대 작가의 두 번째 비밀 시리즈로, 전작인 《비밀의 남자》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드라마 《비밀의 여자》는 최윤영, 이채영, 이선호, 한기웅, 신고은, 이은형 등 연기력 있는 배우들이 출연하며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특히 최윤영은 오랜만에 복귀한 작품으로 주인공 오세린 역을 맡아 시청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고 있다. 오세린은 남편 남유진(한기웅 분)과 내연녀 정겨울(신고은 분)로 인해 시력을 잃고 락트-인 증후군에 걸리게 되지만, 우연히 정겨울과 영혼이 바뀌면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그러나 정겨울의 남편 서태양(이선호 분)과 점점 가까워지면서 복수와 사랑 사이에서 갈등하게 된다.
드라마 《비밀의 여자》는 매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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