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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실시간 이슈 키워드는 김여정 정찰위성 머지않아에 대한 주제입니다. 2023-06-01 08시, 현재 시그널 실시간 검색어에 2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짧게 요약드리겠습니다.
김여정 부부장, 정찰위성 발사에 대해 담화 발표
북한의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1일 북한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규탄한 미국을 비난하며 위성 발사를 계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북한이 지난달 31일 첫 군사정찰위성 '만리경 1호’를 쏘았지만 엔진 고장으로 서해에 추락한 뒤 나온 담화이다.
김 부부장은 '그 누구도 위성발사에 대한 우리의 주권적 권리를 부정할 수 없다’는 제목의 담화에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자위권에 속하는 군사정찰위성발사를 두고 미국이 체질적인 반공화국 적대감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 있다"고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그는 "우리의 위성 발사가 굳이 규탄을 받아야 한다면 미국부터 시작하여 이미 수천 개의 위성을 쏘아올린 나라들이 모두 규탄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라며 "그야말로 자가당착의 궤변 외에 다른 아무 것도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시각도 조선반도 상공에 숱한 정찰위성들과 고고도무인정찰기 등 형형색색의 정찰자산들을 꽉 채워놓고 눈이 빠지도록 우리의 일거일동을 살피기에 여념이 없는 미국이 우리의 군사정찰위성 발사를 걸고드는 것이야말로 적반하장격이며 어불성설"이라고 비난했다.
특히 "확언하건데 군사정찰위성은 머지않아 우주궤도에 정확히 진입하여 임무수행에 착수하게 될것"이라고 강변했다.
북한은 전날 첫 군사정찰위성을 발사했지만 엔진 고장으로 서해에 추락했다. 북한은 이번 실패한 위성 발사 장면을 공개하기도 했다.
김 부부장은 또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에 대한 평가에 대해서도 "곧 해보면 될 일이고 곧 보면 알게 될 일"이라고 위협했다.
김 부부장의 담화는 북한의 위성 발사가 남측의 독자위성 개발에 자극을 받았을 것으로 분석한 데 대해 "말 같지도 않은 개짖는 소리"라며 "상식밖의 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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