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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음주 선수들의 무책임한 행동에 대한 비판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 (WBC)에서 1라운드 탈락의 고배를 마셨던 한국 야구 대표팀 선수들 중 일부가 경기 전날과 당일에 술집에서 술을 마셨다는 의혹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은 경기가 있는 날 새벽까지 술을 마시고 여성 접대부와 함께 노래방에 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행동은 국가대표로서의 명예와 품위를 심각하게 훼손한 것이며, 야구 팬들의 심려를 거스른 것이다.
WBC 음주 선수들의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한 매체는 선발 투수 A 씨와 다른 구단 구원 투수로 뛰는 B, C 등이라고 보도했다. 이들은 일본 도쿄 아카사카 지역의 한 술집에서 3월 8일 호주전 전날과 9일인 경기 당일 오전까지 또한 일본전에서 4대 13으로 패한 10일에도 같은 업소를 찾았고, 역시 새벽까지 시간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유흥업소 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나 KBO는 '스낵바’에 출입했다고 했다.
이들은 경기가 있는 전날 밤에는 스낵바에 출입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으나, 이것도 국가대표로서 적절한 행동이라고 할 수 없다. 경기 전날 밤에는 최선의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해 숙면과 휴식을 취해야 하는 것이 상식이다. 게다가 이들은 경기 당일 오전까지 술을 마시고 여성 접대부와 함께 노래방에 간 것으로 드러났다. 이것은 단순히 음주라고 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서는 무책임한 행동이다.
WBC 음주 선수들의 행동은 야구 팬들의 심려를 거스르는 것뿐만 아니라, 국가대표로서의 명예와 품위를 지켜야 한다는 KBO 규약 국가대표 운영 의무 규정에도 어긋난다. KBO는 만약 문제의 소지가 있을 경우,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자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개최한다’를 적용해 상벌위원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이다. WBC 음주 선수들에 대한 징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WBC 음주 선수들은 자신의 행동이 얼마나 부끄럽고 잘못된 것인지 깨닫고 반성해야 한다. 그리고 야구 팬들과 국민들에게 사과해야 한다. 야구는 국민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이자,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 스포츠이다. 야구 선수들은 자신의 역할과 책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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