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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호 발사 성공, 한국 우주 강국의 꿈 이루다
한국형 우주발사체 누리호가 24일 오후 6시 24분 전남 고흥 나로우주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번 발사는 누리호의 3차 시험 발사로, 전 과정을 100% 한국 기술로 완성한 최초의 우주발사체라는 의미가 있다. 누리호는 발사 후 약 9분 만에 550km 고도의 궤도에 도달했으며, 차세대중형위성 2호기와 7기의 큐브위성을 정상적으로 분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미국, 러시아, 중국, 일본, 프랑스, 인도에 이어 세계 7번째로 무게 1톤 이상의 인공위성과 우주선을 자력으로 쏘아 올릴 수 있는 국가가 됐다.
누리호는 지난 2010년부터 약 2조원을 들여 독자 개발한 발사체로, 길이 47.2m, 지름 최대 3.5m, 기체 무게만 17.5t에 달한다. 누리호는 4단 구조로 되어 있으며, 각 단마다 한국형 로켓엔진이 장착돼 있다. 누리호의 엔진은 액체산소와 액체연료를 사용하는 액체추진엔진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요구한다. 누리호의 엔진은 재활용이 가능하고 환경오염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누리호의 발사는 한국 우주산업의 큰 도약을 의미한다. 누리호 개발과정에서 쌓인 기술력과 인력은 앞으로 다양한 우주 탐사와 활용 사업에 활용될 수 있다. 특히 누리호는 2024년부터 상업 발사를 시작할 예정이며, 2030년까지 총 10회의 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누리호는 2030년대 초 달 탐사선을 발사할 수 있는 ‘누리호 헤비’ 개발에도 기반이 될 것이다. 한국은 이제 우주 강국으로서 새로운 역사를 써나갈 준비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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