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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일 총리 방한, 한국과 미래지향적 협력 강화할까
    실시간 이슈 2023. 5. 22. 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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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잡학다식 일기 블로그입니다 :)


    오늘의 실시간 이슈 키워드는 獨과 미래지향적 숄츠에 대한 주제입니다. 2023-05-22 03시, 현재 시그널 실시간 검색어에 4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짧게 요약드리겠습니다.


    독일 총리 방한, 한국과 미래지향적 협력 강화할까


    21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한독 정상회담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양국의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유럽과 아시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연대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정상회담은 히로시마 G7 정상회의 참석 직후 양 정상이 한국으로 와서 가진 것으로, 30년 만에 독일 총리가 방한한 것이다.


    윤 대통령은 확대정상회담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올해는 한독 양국간 교류가 개시된 지 140주년이자 우리 근로자의 파독 60주년이 되는 해에 (숄츠 총리께서)방한하셔서 더욱 뜻깊다"고 환영의 인사를 했다. 이어 "한국과 독일은 140년에 걸친 오랜 교류의 역사 속에서 정부, 경제, 사회, 문화에 걸친 모든 방면에서 서로 신뢰하고 협력하는 동반자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또 "양국은 20세기 들어와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겪었음에도 라인강의 기적과 한강의 기적을 통해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뤄내고 서로에게 힘이 돼왔다"며 "전쟁, 에너지 안보, 공급망의 불안정, 민주주의에 대한 권위주의 도전이 맞물린 지금의 글로벌 복합위기 앞에 자유를 보편적 가치로 하는 국가와의 연대와 협력이 매우 긴요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숄츠 총리가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자 '시대전환’을 선언하며 방위력 강화에 나선 데 대해 "한국 정부는 글로벌 중추국가 구상을 실현해 나감에 있어 총리님의 시대전환 기조와 긴밀하게 동조하고자 한다"고 했다. 숄츠 총리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지 3일 후 독일 연방하원 연설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우리 유럽대륙의 역사에서 시대전환 (Zeitenwende)의 분기점"이라며 독일 연방군 현대화, 국방비 지출 상향 등을 선언한 바 있다.


    숄츠 총리는 이날 정상회담에서 "한독 수교가 체결된 지 140주년이 된 올해 양국은 많은 부분에서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특히 지난 몇년간의 협력을 보면 경제적인 관계 뿐 아니라 사람 간의 관계에서도 긴밀한 협력을 맺었다. 특히 한국에 오는 한국인들과, 파독 간호사들이 독읠의 경제성장을 가능하게 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대한민국이 지난 최근 몇년 간 이룬 경제성장은 우리에게 깊은 감명을 줬다. 이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이를 바탕으로 양국관계가 긴밀하게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숄츠 총리는 정상회담에 앞서 DMZ (비무장지대)를 방문한 사실을 알리며 "평화와 안보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상황이라는 게 어떤 것인지 직접 목도할 수 있었다"고 했다.


    이어 "양국 관계가 바로 분단의 경험으로 인해 더욱 긴밀하게 발전해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된다"며 "이미 독일이 이룬 행운 (통일)을 대한민국도 많은 협상을 바탕으로 이룰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정상회담은 양국간 교류가 개시된 지 140주년과 파독 60주년을 맞아 열린 것으로, 한독 관계의 역사와 공동성 그리고 미래를 되돌아보고 함께 나아갈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양 정상은 북핵 문제와 한반도 평화정착,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국제협력 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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