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숙연 대법관 후보자가 딸의 ‘아빠찬스’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 후보자의 장녀는 아버지의 도움으로 비상장주식을 매입해 막대한 시세차익을 거두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 후보자는 이에 대해 "배우자가 무리한 거래를 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 논란은 이 후보자의 장녀가 2017년 아버지로부터 900만 원을 받아 비상장주식을 매입한 후, 2023년에 다시 아버지에게 주식을 양도하면서 63배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거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양도소득세와 증여세는 모두 아버지가 납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 후보자는 "법적으로 문제가 없더라도 국민의 눈높이에 맞지 않는다는 점을 절감했다"며, 가족회의를 통해 논란이 된 비상장주식을 전량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기부 대상은 배우자와 장녀가 보유한 주식으로, 총 평가액은 약 37억 원에 달합니다.
이 후보자는 또한 "후보자의 남편은 현재 맡고 있는 회사의 대표직을 사임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번 논란은 25일 열리는 인사청문회에서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숙연 대법관 후보자가 딸의 ‘아빠찬스’ 논란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이 후보자의 딸은 아버지의 도움으로 비상장주식을 매입해 큰 시세차익을 거두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 후보자는 이에 대해 "배우자가 무리한 거래를 했다"며 사과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 논란은 이 후보자의 딸이 2017년 아버지로부터 900만 원을 받아 비상장주식을 매입한 후, 2023년에 다시 아버지에게 주식을 양도하면서 63배에 달하는 시세차익을 거둔 사실이 알려지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한 양도소득세와 증여세는 모두 아버지가 납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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