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SSG 랜더스 꺾고 3연승 달성

LG 트윈스, SSG 랜더스 꺾고 3연승 달성

오지환의 그랜드슬램과 김범석의 백투백 홈런으로 승리

LG 트윈스가 SSG 랜더스를 상대로 3연승을 달성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7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경기에서 LG는 SSG를 12-9로 꺾었다.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3회말에 터진 오지환의 그랜드슬램이었다. 오지환은 무사 만루 상황에서 김광현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기록했다. 이어 김범석이 백투백 홈런을 터뜨리며 LG는 단숨에 8-0으로 앞서갔다.

LG는 1회부터 공격력을 과시했다. 홍창기와 오스틴 딘의 연속 안타로 만든 1사 1, 2루 상황에서 문보경의 적시 2루타로 첫 득점을 올렸다. 이어 박동원의 내야 땅볼과 오지환의 1루수 땅볼로 추가 득점을 올리며 3-0으로 앞서갔다.

SSG는 4회초 한 점을 만회했지만, LG는 4회말 문보경의 투런 홈런으로 점수 차를 더욱 벌렸다. SSG는 7회초 에레디아의 만루 홈런을 포함해 7점을 몰아치며 추격했지만, LG는 8회말 박동원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추가하며 승리를 굳혔다.

LG의 선발 투수 디트릭 엔스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승리투수가 되었다. 반면, SSG의 선발 김광현은 3이닝 8실점으로 부진했다.

이번 승리로 LG는 시즌 전적 49승 2무 42패를 기록하며 상위권 싸움을 이어갔다. 반면, SSG는 2연패에 빠지며 45승 1무 45패로 5할 승률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오지환·김범석 백투백…김광현 두들긴 LG, SSG 꺾고 3연승.

: ‘오지환 그랜드슬램 포함 홈런 3방’ LG, 타선의 힘 앞세워 SSG 꺾고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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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트윈스, SSG 랜더스 상대로 3연승 행진

LG 트윈스가 SSG 랜더스를 상대로 3연승을 기록하며 팬들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7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LG는 SSG를 12-9로 제압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날 경기에서 LG는 초반부터 강력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1회말 문보경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올린 LG는 3회말 오지환의 그랜드슬램과 김범석의 백투백 홈런으로 대거 8점을 추가하며 승기를 잡았다.

SSG는 7회초 에레디아의 만루 홈런으로 추격을 시도했지만, LG는 8회말 박동원의 희생플라이로 추가 득점을 올리며 SSG의 추격을 뿌리쳤다. LG의 선발 투수 디트릭 엔스는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번 승리로 LG는 시즌 전적 49승 2무 42패를 기록하며 상위권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되었다. 반면, SSG는 2연패에 빠지며 45승 1무 45패로 5할 승률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LG 트윈스의 다음 경기는 7월 19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맞대결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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