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 진실 추적…‘범인 몽타주’ 공개

‘그알’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 진실 추적…‘범인 몽타주’ 공개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의 진실과 범인 추적

2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아직은 ‘어느 운 좋은 도둑 이야기’ -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이라는 부제로 구하라 금고 도난 사고를 추적했습니다. 최근 영국의 공영방송 BBC에서는 버닝썬 게이트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공개했습니다. 특히 K팝 스타들이 주요 피의자들로 지목된 이 사건에서는 이들의 추악한 민낯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사건을 취재했던 기자는 당시 이들과 연루된 고위 경찰의 정체를 밝히는 것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것이 고인이 된 구하라 씨라고 밝혀 그가 다시 재조명됐습니다.

구하라는 지난 2019년 11월 24일 26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그의 49재를 치른 유족들과 지인들이 49재 이틀 뒤인 2020년 1월 13일 유품을 정리하고 집을 비웠는데 2층 옷방에 보관 중이던 개인금고가 사라졌습니다. 다른 것은 그대로 있고 구하라가 사용했던 휴대전화가 보관되어 있던 금고만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이는 바로 알지 못했고 시간이 꽤 흐른 후에야 도난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구하라의 오빠는 주변 CCTV를 모두 뒤졌고 용의자를 포착했습니다. 유족들과 지인들이 떠난 몇 시간 뒤인 1월 14일 자정 무렵 한 남성이 구하라의 자택에 침입했고 금고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유족이 떠난 후 침입해 자택 마당에 모습을 드러낸 후 현관으로 다가가 도어룩을 누르고 실패하자 이동한 범인. 이를 본 경찰은 면식범일 확률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뒤늦은 신고로 범인을 검거하기에는 증거가 부족했습니다.

버닝썬 다큐에서 공익 제보자로 언급된 구하라. 이에 미제로 남겨진 금고 도난 사건까지 재조명됐습니다. 구하라의 오빠 구호인은 다큐를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동생이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갔구나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옆에 조금 더 붙어 있어 줄 걸 하는 후회도 했습니다"라고 먼저 떠난 동생을 그리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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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알’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 진실 추적

2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아직은 ‘어느 운 좋은 도둑 이야기’ -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이라는 부제로 구하라 금고 도난 사고를 추적했습니다. 최근 영국의 공영방송 BBC에서는 버닝썬 게이트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공개했습니다. 특히 K팝 스타들이 주요 피의자들로 지목된 이 사건에서는 이들의 추악한 민낯이 그대로 드러났습니다. 해당 사건을 취재했던 기자는 당시 이들과 연루된 고위 경찰의 정체를 밝히는 것에 결정적인 도움을 준 것이 고인이 된 구하라 씨라고 밝혀 그가 다시 재조명됐습니다.

구하라는 지난 2019년 11월 24일 26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런데 그의 49재를 치른 유족들과 지인들이 49재 이틀 뒤인 2020년 1월 13일 유품을 정리하고 집을 비웠는데 2층 옷방에 보관 중이던 개인금고가 사라졌습니다. 다른 것은 그대로 있고 구하라가 사용했던 휴대전화가 보관되어 있던 금고만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이는 바로 알지 못했고 시간이 꽤 흐른 후에야 도난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구하라의 오빠는 주변 CCTV를 모두 뒤졌고 용의자를 포착했습니다. 유족들과 지인들이 떠난 몇 시간 뒤인 1월 14일 자정 무렵 한 남성이 구하라의 자택에 침입했고 금고를 훔쳐 달아났습니다. 유족이 떠난 후 침입해 자택 마당에 모습을 드러낸 후 현관으로 다가가 도어룩을 누르고 실패하자 이동한 범인. 이를 본 경찰은 면식범일 확률이 높다고 판단했습니다. 하지만 뒤늦은 신고로 범인을 검거하기에는 증거가 부족했습니다.

버닝썬 다큐에서 공익 제보자로 언급된 구하라. 이에 미제로 남겨진 금고 도난 사건까지 재조명됐습니다. 구하라의 오빠 구호인은 다큐를 보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다며 "동생이 사회에 좋은 영향을 끼치고 갔구나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그리고 옆에 조금 더 붙어 있어 줄 걸 하는 후회도 했습니다"라고 먼저 떠난 동생을 그리워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는 금고 도난 사건과 버닝썬 사건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궁금해했습니다 .

 

실시간 이슈 :: 故 구하라 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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