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실시간 이슈 키워드는 MSI에 대한 주제입니다. 2023-05-14 12시, 현재 시그널 실시간 검색어에 7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내용을 짧게 요약드리겠습니다.
MSI 2023, LCK 대표 젠지와 T1의 치열한 내전
리그 오브 레전드(LoL) 국제대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3이 영국 런던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 리그(LCK) 대표로 출전한 젠지(Gen.G)와 T1은 8강 2라운드에서 서로 맞붙어 치열한 내전을 펼쳤다. 결국 T1이 3대2로 승리하며 4강에 진출했다.
MSI는 매년 스프링 시즌이 끝난 후에 열리는 LoL의 국제대회로, 각 지역 리그의 우승팀들이 참가한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난해 대회가 취소되었기 때문에 2년 만에 열린다. 한국 리그는 작년 월드 챔피언십 우승팀을 배출한 LCK로서 특전으로 스프링 우승·준우승팀인 젠지·T1 두 팀 모두 8강부터 일정을 시작했다.
젠지와 T1은 지난달 LCK 스프링 결승에서도 만났던 두 팀이다. 당시 젠지가 3대1로 승리하며 MSI 출전권을 확보했다. 하지만 MSI에서는 T1이 복수를 성공했다. 5세트까지 가는 명경기를 펼친 두 팀은 드래곤을 기반으로 전투력을 높인 T1이 한타 대승을 거두며 승부를 끝냈다.
T1은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5세트까지 가는 경기를 치렀다. 젠지는 9일 G2 e스포츠와의 경기에서도 5세트까지 가며 승리를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룰이 적용되어 패자 부활전이 있기 때문에 젠지도 아직 결승 진출의 가능성이 남아있다.
T1은 오는 18일 같은 장소에서 중국 리그(LPL)의 징동 게이밍과 빌리빌리 게이밍전 승자와 결승 진출을 다툴 예정이다. 젠지는 북미 리그(LCS)의 클라우드나인과 골든 가디언즈전 승자와 오는 17일 만나야 한다. 결승전은 오는 21일에 열린다.
MSI 2023은 LCK와 LPL의 강력한 경쟁으로 흥미진진하게 전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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