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다 마주친 그대, 시간 여행 드라마의 새로운 표본실시간 이슈 2023. 5. 6. 06:52728x90
2023년 5월 1일부터 방송 중인 KBS 월화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1987년에 갇혀버린 두 남녀의 이상하고 아름다운 시간 여행기를 그린 작품이다. 김동욱과 진기주가 주연을 맡아 신선하고 감동적인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운명이란 단어에 담긴 무수한 의미들을 이리저리 비춰보며 다양한 인간들의 얼굴을 그려보고자 한다는 기획의도를 가지고 있다. 2021년 현재에서 마주칠 듯 마주치지 못한 두 남녀는 1987년 과거에서 만난다. 각자의 사연, 각자의 목적을 가진 채 이 멀고도 아득한 시간을 뛰어다니던 둘은 곧, 서로가 서로에게 거대한 운명의 끈에 얽혀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이곳에서 함께 하나의 사건을 해결하는 동안 여러 군상의 인간들을 만나며 엄청난 진실을 목격하게 될 것이고 마침내 미워하고 원망했던 누군가를 이해하고 용서하게 될 것이다. 또는, 사랑하게 될 것이다.
드라마는 첫 회부터 휘몰아치는 전개와 소름 돋는 반전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김동욱은 윤해준 역으로 출연해 1987년에 갇혀버린 탐정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소화했다. 진기주는 백윤영 역으로 출연해 1987년에 갇혀버린 기자가 되어 해준과 함께 시간 여행을 하게 된다. 두 사람은 과거에서 만나 서로를 돕게 되면서 점차 서로에게 끌리기 시작한다.
드라마는 시간 여행이라는 판타지적인 소재를 다루면서도 현실적인 문제들과 감성적인 면모를 잘 조화시켜냈다. 1987년이라는 시대 배경은 당시의 정치사회적 상황과 문화적 특징을 재현하면서도 현재와의 연결고리를 찾아내기도 했다. 드라마의 OST와 삽입곡들은 80년대 분위기를 살려주면서도 감정선을 잘 표현해주었다.
'어쩌다 마주친, 그대’는 시간 여행 드라마의 새로운 표본으로 평가받고 있다. 기존의 시간 여행 드라마들과 달리 단순.
반응형'실시간 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낭만닥터 김사부3’ 한석규와 이경영의 대립이 시작됐다 (0) 2023.05.06 일본 이시카와현서 강진 발생…쓰나미 위험은 없어 (0) 2023.05.06 JTBC '나쁜엄마’의 충격적인 비밀, 이도현은 조진웅의 아들이었다? (0) 2023.05.06 송가인, 어린이날 맞아 귀여운 어린 시절 사진 공개 (1) 2023.05.06 나폴리, 33년 만에 세리에 A 우승! (0) 2023.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