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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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고진, 전용기 추락으로 사망…푸틴의 반역자였던 그의 삶과 죽음실시간 이슈 2023. 8. 24. 08:22
프리고진, 전용기 추락으로 사망…푸틴의 반역자였던 그의 삶과 죽음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 수장이었던 프리고진은 어떻게 푸틴의 최측근에서 적으로 전락했나 러시아 용병기업 바그너그룹의 수장이었던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23일 (현지시간) 전용기 추락 사고로 사망했다. 러시아 당국은 프리고진과 그의 부하인 드미트리 우트킨이 탑승한 비행기가 모스크바에서 상트페테르부르크로 향하던 중 트베리 지역에서 추락했다고 밝혔다. 추락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미국 백악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사고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사고에 대해 "놀랍지 않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리고진은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의 반역자로 규정된 인물이다. 그는 푸틴의 고향인 상트페테르부르크 출신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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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장반란 위협한 프리고진, 우크라 있던 용병들 러 진입실시간 이슈 2023. 6. 24. 10:58
무장반란 위협한 프리고진, 우크라 있던 용병들 러 진입 러시아 국방부와 갈등을 빚어온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프리고진이 자신의 부하들이 우크라이나 전선을 벗어나 러시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국방부를 겨냥한 무장반란을 위협하며 체포 명령을 받은 용병기업 바그너 그룹의 수장 예브게니 프리고진이 24일 (현지시간) 자신의 부하들이 우크라이나 국경을 넘어 러시아로 진입했다고 밝혔다. 이는 로이터 통신과 AFP 통신 등이 보도한 내용이다. 프리고진은 이날 텔레그램에 올린 음성 메시지에서 바그너 용병들이 러시아 남부 도시 로스토프에 진입했다며 그들에게 방해가 되는 누구든 파괴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프리고진은 "우리는 끝까지 갈 준비가 됐다"며 러시아 군부와 맞서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러시아 연방보안..